윤홍근 BBQ 회장 '와타미 문정점' 한달 만에 매출 22.1% 성장…日 본사 회장 "성과 배우자" 방한
와타미 그룹 와타나베 회장, 매장 방문 운영 등 비교분석
윤 회장 " 글로벌 성공 이은 또 다른 성공신화 만들 것"

[뉴스투데이=김소희 기자] 제너시스BBQ 그룹은 윤홍근 회장이 운영하는 '와타미' 문정점이 문을 연지 한달 만에 22.1%의 매출 신장을 기록하자 일본 최대 외식 기업 와타미(和民) 그룹의 와타나베 미키(Watanabe Miki) 회장이 방문해 한·일 외식 프랜차이즈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고 5일 밝혔다.
윤 회장과 와타나베 회장은 BBQ 빌리지 송리단길점에서 점심을 함께하며 크로스오버 형태 매장 규모와 운영 방식에 대해 담화를 나눴다. 와타나베 회장은 오픈 직후 반년만에 매출 40% 성장을 보인 BBQ 빌리지 매장 성공 사례에 주목했다.
또 와타미가 BBQ의 일본 마스터프랜차이즈 파트너인 만큼 관심을 갖고 기술적 내용과 향후 사업 방향 등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BBQ는 와타미그룹과 함께 출점한 와타미 문정점(1호점)의 매출이 리뉴얼 오픈 한 달 만에 22.1% 상승하자, 와타나베 회장이 이번 방한 기간 직접 매장을 찾아 요리 시연과 일본 현지에서 운영 중인 와타미와 시스템 등을 비교 분석했다고 설명했다.
BBQ는 지난 2012년 와타미그룹과의 사업을 위한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했다.
윤홍근 회장은 "BBQ의 글로벌 성공 노하우와 약 12년간의 테스트를 마치고 와타미가 좋은 상권에 가장 좋은 매장에 전략적으로 오픈한 만큼 최단기간내 1000개점을 달성하겠다"며 "제너시스BBQ 그룹과 와타미 그룹이 협업한 만큼 글로벌 성공에 이은 또 다른 성공신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와타나베 회장은 "BBQ의 와타미 매장은 걸림돌 같은 문제점은 보이지 않는다"며 "지금까지 보다 더 높은 매출이 가능한 매장이라고 생각하며 와타미 그룹도 함께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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