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아동권리보장원·굿네이버스와 자립 청소년 지원 나서

유한일 기자 입력 : 2023.08.17 09:33 ㅣ 수정 : 2023.08.17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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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서울시 영등포구에 위치한 굿네이버스 회관에서 진행된 ‘올바르고 건강한 자립을 위한 금융교육 지원 업무협약식’에서 신한은행 김기흥 경영기획그룹 부행장(왼쪽에서 첫번째), 아동권리보장원 정익중 원장(가운데), 굿네이버스 김웅철 사무총장이 협약식 이후 기념촬영하는 모습. [사진=신한은행]

 

[뉴스투데이=유한일 기자] 신한은행이 아동권리보장원·굿네이버스와 전국 아동양육시설 청소년들의 안전한 자립을 위한 ‘찾아가는 금융교육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7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아동양육시설에서 자립하는 청소년들의 경제적·사회적 어려움을 줄여주기 위해 직접 찾아가는 금융교육을 실시하고 안정적인 자립을 도울 계획이다.

 

신한은행은 아동양육시설 청소년들이 올바른 금융관을 확립하고 건강한 경제관을 가질 수 있도록 금융교육은 물론 △자립지원금 및 수당 관리 방법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한 복지제도 △모바일 뱅킹 쏠(SOL)을 통한 디딤씨앗통장 보유현황 확인 방법 등 자립을 앞둔 청소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교육을 진행 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신한은행은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디딤씨앗통장 기부캠페인도 함께 진행한다.

 

디딤씨앗통장은 취약계층 아동이 사회 진출 초기에 필요한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본인이 직접 혹은 후원을 통해 일정 금액(매월 5만원 범위 내)을 저축하면 정부가 저축금액의 2배(월 최대 10만원)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신한은행이 운영을 전담하고 있다.

 

이번 기부캠페인은 8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신한은행 임직원들은 디딤씨앗통장 기부전용 입금계좌로 자동이체 하는 방식으로 참여 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은행과 아동권리보장원, 굿네이버스가 아동양육시설 청소년들의 안전한 자립을 위해 뜻을 모아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며 “앞으로도 전국 아동양육시설 청소년들에게 꼭 필요한 교육과 지원을 적극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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