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시장 달구는 부영·포스코이앤씨...광양·서울에 공급 나서
'파크뷰 부영' 선착순 공급...8년 간 거주 가능
'더샵 퍼스트월드' 타 지역 막바지 무순위 청약

[뉴스투데이=김성현 기자] 새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꾸준한 가운데, 부영그룹과 포스코이앤씨가 각각 광양과 서울에서 분양 소식을 전했다. 부영은 즉시 입주가 가능한 '파크뷰 부영'을, 포스코이앤씨는 펜타 역세권의 미래 가치를 지닌 '더샵 퍼스트월드 서울'을 선보인다.
부영그룹은 전라남도 광양 목성지구 A1·A2블록에 위치한 민간 임대아파트 광양목성 ‘파크뷰 부영’ 선착순 공급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 동 호수 지정이 가능하며 계약 절차가 끝나면 즉시 입주 후 8년 동안 거주할 수 있다.
단지 규모는 1단지가 지하 1층~지상 28층 9개 동, 전용면적 84㎡ 724가구 2단지가 지하 1층~지상 28층 9개 동, 전용면적 59㎡ 766가구로 이뤄져있다. 이 중 1회차 임대 공급분은 1064가구(1단지 570가구/2단지 494가구)다.
단지 도보권에 광양북초교를 비롯해 광양중, 광양하이텍고교가 위치해 있어 안심 통학여건이 조성되어 있고 광양여중, 광양고, 광양여고, 광양보건대, 순천대학교 등도 가깝다. 또 대형 쇼핑몰인 LF스퀘어 광양점, NC백화점과 광양농협로컬푸드직매장, 광양5일시장 등도 가깝다.
교통여건도 장점이다. 단지 인근에 남해고속도로 광양 IC가 위치해 있어 차량을 통해 전국 각 지역으로 빠르게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광양제철소, 광양항, 여수국가산업단지, 황금일반산업단지, 세풍일반산업단지, 율촌산업단지 등이 인접해 직주근접 요소도 갖췄다.
광양목성 ‘파크뷰 부영’의 모델하우스는 전남 광양시 광양읍 목성리에 위치해 있다.

포스코이앤씨는 22일 서울 상봉터미널 자리에 들어서는 ‘더샵 퍼스트월드 서울’ 무순위 청약을 진행한다고 같은날 밝혔다.
포스코이앤씨에 따르면 더샵 퍼스트월드 서울 무순위 청약은 2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더샵 퍼스트월드 서울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청약 당첨자는 23일 발표하며 계약은 25일 진행한다.
무순위 청약은 청약통장이 없어도 모집공고일 기준 국내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청약통장 가입, 주택소유 여부에 관계없는 데다, 별도의 청약 신청금이 필요 없다. 당첨 후에도 재당첨제한 적용을 받지 않는다.
국토부 등에 따르면 유주택자 무순위 청약 신청을 원천 차단하고, 청약자 거주지역도 당해(해당) 지역 등으로 제한하는 방안 포함이 유력하다. 이에 따라 이번 더샵 퍼스트월드 서울 무순위 청약은 주택을 보유했거나, 경기, 인천 및 지방 등 타 지역에서도 청약을 넣을 수 있는 무순위 막바지 단지라는 분석이다.
더샵 퍼스트월드 서울은 지하 8층~지상 49층, 5개 동, 전용면적 39~118㎡, 공동주택 총 999가구 규모 중 800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추후 공급되는 오피스텔(전용 84㎡, 총 308실)과 판매시설, 문화 및 집회시설, 근린생활시설 등도 함께 건립될 예정이다.
망우역, 상봉역이 모두 도보거리에 위치해 7호선, 경의중앙선, 경춘선, KTX, GTX-B 노선(예정) 등 5개 노선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펜타역세권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중앙선 KTX-이음 열차도 상봉역에서 이용 가능해, 부전역(부산)까지 이동도 수월하다.
분양 관계자는 “신규 공급이 부족한 중랑구에서도 주거 여건이 가장 뛰어난 입지에 들어서는 데다 지역을 대표하는 초고층 ‘더샵’ 브랜드 단지라는 상징성, 미래 개발가치까지 갖춰 고객들의 관심이 끊이질 않는 상황”이라며 “향후 중대형을 중심으로 서울 신축 입주가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고되어 희소가치도 높고, 서울 아파트는 안전자산이라는 인식도 여전해 기존에 청약 자격이 없었던 고객들 및 경기, 인천 등 타 지역 거주 고객들의 문의도 많다”고 말했다.
더샵 퍼스트월드 서울 견본주택은 서울 중랑구 상봉로에 위치한다. 입주는 2029년 하반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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