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에스케이, 파운드리向 물량 확대 등 실적 개선 기대감 유효"<교보證>
中 비중 축소 따른 매출 감소 우려…이외 고객사 개선 기대
다양한 장비 연구개발 진행 중…외형 확대에 대한 기대감 ↑

[뉴스투데이=전소영 기자] 피에스케이가 국내 전방산업의 하반기 업황 개선 기대감과 파운드리向 물량 확대로 인한 전년 대비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
최보영 교보증권 연구원은 7일 ‘피에스케이-4Q24 Review 중국 비중 감소와 비용반영’ 리포트를 통해 이 같은 의견을 냈다. 투자 의견은 매수, 목표 주가는 2만5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리포트에 따르면 피에스케이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중국향 매출 감소와 일회성 비용 반영으로 매출액 1052억원과 영업이익 128억원을 기록했다.
최 연구원은 “중국 비중은 감소했으나 국내외 지역 특히 북미 고객사들의 제품확대가 이뤄지며 해외 매출 비중은 연간 80% 수준으로 증가했다”며 “베벨에치의 비중도 연간 약 10% 수준으로 높아졌다. 영업이익률은 연구개발비용, 성과급 등 일회성비용이 반영돼 12%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1분기 실적 추정치는 매출액 800억원과 영업이익 171억원, 2025년 연간 실적 추정치는 매출액 4170억원과 영업이익 905억원으로 전망된다.
지역별로 지속적인 중국의 비중 축소에 따른 매출 감소 우려가 있으나, 중국 외 대부분의 고객의 개선이 기대된다는 게 교보증권의 분석이다.
최 연구원은 “지난해 말에 완료 예정이었던 Metal Etch의 개발은 2025년 완성도 높은 성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그밖에 다양한 장비의 연구개발이 진행 중으로 외형 확대에 대한 기대감이 유효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2025년에 중국향 매출 감소 우려가 있었으나 이를 제외한 모든 고객사향 매출 증가로 지속적인 실적 성장을 전망한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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