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2 항공이슈] 제주항공 상용고객 우대제도 J멤버스 개편

최현제 기자 입력 : 2025.04.15 09:57 ㅣ 수정 : 2025.04.15 09:57

제주항공, J멤버스 승급 조건 완화·혜택 강화
진에어, 인천~나고야 10% 할인 프로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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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이 6월 1일부터 상용고객 우대제도인 ‘J멤버스’ 회원제도를 개편해 승급조건을 낮추고 등급별 혜택을 강화한다. [사진 = 제주항공]

 

[뉴스투데이=최현제 기자] 저비용항공사(LCC) 제주항공은 오는 6월 1일부터 상용고객 우대제도 ‘J멤버스’ 회원제도를 개편해 승급조건을 낮추고 등급별 혜택을 강화한다고 15일 밝혔다.

 

△실버 △실버플러스 △골드 △VIP 등 4단계로 구성된  J멤버스는 6월 1일부터 등급별로 제공하는 우선탑승, 위탁 수하물 추가 증정 및 우선처리 혜택 외에 승급할 때 주는 혜택과 사전기내식 주문 할인, 온라인몰 할인쿠폰 제공 등을 추가해 혜택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번 개편과 관련한 승급조건은 △실버플러스회원은 탑승횟수 10회 또는 탑승적립 5만 포인트에서 탑승횟수 5회 또는 탑승적립 3만 포인트로 △골드회원은 기존 탑승횟수 20회 또는 탑승적립 10만 포인트에서 탑승횟수 15회 또는 탑승적립 7만 포인트로 △VIP회원은 탑승횟수 50회 또는 탑승적립 25만 포인트에서 탑승횟수 30회 또는 탑승적립 15만 포인트로 낮췄다.

 

등급 유지기간은 2년이다. 이에 따라 2년간 버플러스회원은 탑승횟수 3회 또는 탑승적립 2만 포인트, 골드회원은 10회 또는 4만5000 포인트, VIP회원은 20회 또는 10만 포인트 이상이면 기존등급을 유지할 수 있다. 

 

승급할 때 제공하는 혜택도 신설해 △실버플러스 회원으로 승급하면 국제선 왕복 1만5000원 할인쿠폰과 국제선 수하물 1만원 할인쿠폰을 △골드회원으로 승급하면 2만 포인트 △VIP회원으로 승급시 3만 포인트를 증정한다.

 

또한 사전 기내식을 주문하면 상시할인 혜택과 함께 분기별로 제주항공 온라인몰 ‘제이샵’ 할인쿠폰도 제공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J멤버스 J포인트를 이용하면 좌석수 제한 없이 현금처럼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라며 “J멤버스 승급조건을 낮추고 등급별 혜택을 늘리는 차별화 전략을 통해 고객편의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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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가 인천~나고야 노선 이용객 대상으로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사진 = 진에어]

 

LCC 진에어는 인천~일본 나고야 노선 이용객 대상으로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행사 운영기간은 이달 14일부터 27일까지다.

 

탑승기간은 15일부터 10월 25일까지로 하계 시즌 모든 기간에 걸쳐 진행한다. 인천~나고야 노선은 현재 393석 규모 B777-200ER 항공기로 하루 2편씩 매일 운항하며 인천공항에서 오전 7시 30분, 오후 4시 5분에 출발한다. 

 

나고야는 개성 넘치는 상점가, 다양한 맛집, 그리고 아름다운 자연과 현대적인 건축물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도시다. 진에어는 나고야의 숨겨진 매력을 고객에게 소개하고 더욱 풍성한 여행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했다.

 

먼저 진에어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웹을 통해 항공권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항공 운임 10% 할인 혜택을 준다.  또한 알찬 나고야 여행을 위해 △현지 가이드와 함께하는 시라카와고 버스투어 △와이드모바일의 와이파이도시락, USIM, eSIM △해외여행보험 등 다양한 제휴 할인 혜택도 준비돼있다.

 

이와 더불어 진에어는 홈페이지를 통해 나고야 대표 관광지 '나고야성'을 비롯 △오아시스21 △노리타케의 숲 등 관광지와 '나고야메시'로 불릴 정도로 향토 음식이 발달한 맛집 등 나고야 여행 정보를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모션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진에어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고 탑승객에게는 15kg의 무료 위탁수하물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진에어 관계자는 "이번 기회를 통해 나고야의 숨겨진 매력을 발견하는 더욱 즐거운 여행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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