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장 초 2,490선 회복…삼성전자 소폭 오름세

황수분 기자 입력 : 2025.04.21 09:43 ㅣ 수정 : 2025.04.22 08:28

코스피 0.51% 상승 중, 외국인 847억원 순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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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황수분 기자] 코스피지수가 개인과 기관의 순매수세에 힘입어 2,490선을 회복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21일 오전 10시 33분 기준 현재 전 거래일보다 12.70포인트(0.51%) 오른 2,496.12를 기록했다. 전장보다 2.96포인트(0.12%) 높은 2,486.38로 출발해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은 각각 626과 141억원어치를 사들였고, 외국인은 847억원을 팔았다. 

 

코스피 주요 종목별로 보면 같은 시각 삼성전자가 0.90% 뛴 5만5800원을 기록했다. SK하이닉스는 2.11% 상승한 17만8700원을, LG에너지솔루션은 0.30% 뛴 33만9000원을 나타내고 있다. 

 

이 외에 삼성바이오로직스(1.24%)와 삼성전자우(0.55%), 한화에어로스페이스(0.72%), 셀트리온(0.64%), 기아(0.69%), NAVER(1.12%), 신한지주(0.84%) 등은 오르고 있다. 

 

반면 KB금융(0.24%)과 HD현대중공업(2.09%), 한화오션(1.15%) 등은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67포인트(0.51%) 오른 721.44를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0.52포인트(0.07%) 낮은 717.25로 출발해  상승세로 전환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05억원과 73억원을 순매도했고, 개인은 580억원을 순매수했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에선 알테오젠(0.38%)과 HLB(1.45%),펩트론(1.78%), 클래시스(1.11%), 파마리서치(1.90%) 등은 내림세다.

 

반면 에코프로비엠(0.52%)과 에코프로(0.42%), 휴젤(1.03%) 등은 올라가는 중이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3원 내린 1,420원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지난 주말 뉴욕증시는 ‘성 금요일’을 맞아 휴장했다.

 

이성훈 키움증권 연구원은 "지난 주말 미국 증시는 휴장했으며, 현재 주요국 증시는 지난 4월 초 상호관세 발 폭락장에서 벗어나 주가 회복세를 보이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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