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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 중금리 대출 선두···포용금융·건전성 다 챙겼다
[뉴스투데이=유한일 기자] 토스뱅크가 인터넷전문은행 중 처음으로 중저신용 대출 비중 40%를 돌파했다. 대출 영업 정상화 이후 10개월 만에 여신 잔액이 8조원을 돌파했다. 토스뱅크는 개인·기업을 대상으로 한 ‘포용금융’ 정책을 이어가는 한편 건전성 지표도 안정적으로 유지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21일 토스뱅크에 따르면 가계대출 가운데 중저신용(KCB 850점 이하) 대출 비중은 지난 19일 기준 40.1% 나타났다. 올 1분기(31.4%) 대비 8.7%포인트(p) 늘며 제1금융권 중 처음으로 40%를 넘어섰다. 올 1월 대출 영업을 정상화한 토스뱅크는 이달 19일까지 대출 총 8조원을 시장에 공급했다. 지난해 말 여신 잔액은 5315억원이었다. 이 가운데 중저신용 고객을 위한 가계 대출 규모만 총 2조7000억 원에 달했다. 지난 1년 간 토스뱅크는 자체 신용평가모형에 따라 시장의 중저신용 고객 4명 중 1명 이상(25.7%)을 고신용자로 재평가했다. 고객 가운데 신용점수 475점(과거 KCB 기준 8등급)까지 대출이 이뤄졌고, 이들은 성실 상환 등으로 신용점수 상향 효과를 누리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매달 내는 돈 낮추기’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은 월평균 원리금이 35만 원 가량 줄어드는 효과를 보고 있었다. ‘매달 내는 돈 낮추기’는 토스뱅크가 국내 금융권에서 최초 시행한 것으로, 고객들의 원리금 납부기간을 최장 10년까지 늘림에 따라 고정비용인 원리금이 줄어드는 실질적 효과가 발생한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인터넷전문은행의 설립 취지를 가장 충실히 이행하는 것은 물론, 금융 소외 계층을 가장 적극적으로 포용하는 은행이 됐다”고 말했다. 기업대출의 경우 중저신용 비중은 더 높았다. 개인사업자 중저신용 대출 비중은 이달 19일 기준 48.3%다. 특히 운수업 등 시장에서 정당한 평가를 받기 어려웠던 취약계층이 토스뱅크에서 건전한 중저신용자로 포용됐다. 안정 지표는 건전한 수준을 유지했다. 자체 신용평가모형을 기반으로 ‘건전한 중저신용자’를 발굴한 결과 올 10월 말 기준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32%로 나타났다. 4대 시중은행 평균 수준이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토스뱅크는 출범부터 꾸준히 고객들과 약속해 온 ‘포용금융’을 은행의 건전성을 유지하면서도 숫자로 증명해 나가려 한다”며 “중저신용 대출 비중에는 포함되지 않더라도 개인사업자 대출 등 시장의 여러 자금 수요와 금융 사각지대를 들여다보고 제 역할을 하는 신뢰의 은행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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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아담대·전세대출 금리 인하···‘금리 경쟁’ 본격화하나
[뉴스투데이=유한일 기자]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가 아파트담보대출(아담대)과 전세대출 금리를 인하했다. 시장금리 상승세 속 은행권의 대출금리 인하 경쟁이 본격화할 경우 고객들의 이자 부담도 경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21일 케이뱅크에 따르면 아담대는 △구입자금 △대환 △생활안정자금으로 구성돼 있으며 변동금리와 고정금리 중 선택할 수 있다. 케이뱅크는 고객 부담을 덜기 위해 아담대 변동금리 중 특히 대환의 금리를 크게 낮췄다. 아담대 변동금리 상품 중 대환은 0.7%포인트(p) 낮춘 연 4.19~5.31%가 적용된다. 구입자금과 생활안정자금은 0.2%p 인하한 연 4.27~5.39%를 제공한다. 구입자금과 대환, 생활안정자금 고정금리는 연 0,5p 인하해 연 5.01~5.52%로 대출이 가능하다. 케이뱅크 아담대 구입자금과 대환대출은 최대 10억원, 생활안정자금대출은 최대 2억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일반 전세대출은 연 0.3%p 인하해 연 4.22~5.68%에 제공한다. 청년 전세대출의 경우 전 고객에 대해 연 0.28%p 낮춰 연 4.06~4.54%의 금리가 적용된다. 이번 금리 인하에 따라 케이뱅크 전세대출 금리는 업계 최저 수준으로 낮아졌다.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시장금리 상승에도 선제적 금리 인하를 통한 고객 유치 차원인 것으로 풀이된다. 앞으로 은행권 경쟁이 본격화하면 대출금리가 더 내려갈 가능성도 남아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최근 가파른 금리 상승으로 대출 이자 부담이 커진 고객을 위해 아파트담보대출과 전세대출 금리를 조정했다”며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금리로 고객 부담 경감과 혜택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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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2000만 고객 돌파···카뱅이 ‘모두의 은행’ 자신하는 이유는
[뉴스투데이=유한일 기자]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가 2017년 출범 이후 5년 만에 2000만 고객을 확보했다. 다양한 혁신 여·수신 상품 출시 등으로 전(全) 연령대에서 고른 분포를 보였다. 카카오뱅크는 앞으로 다양한 연계 사업을 통해 ‘모두의 은행’으로 자리 잡겠단 계획이다. 9일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전일 기준 고객 수는 2000만명을 넘어섰다. 지난 2017년 7월 출범 이후 1931일 만에 이뤄낸 결과다. 올해 기준 국민 수가 약 5163만명인 걸 고려하면 2.5명 중 1명이 카카오뱅크 고객인 셈이다 출범 초기 카카오뱅크의 고객 증가는 모바일 금융 환경에 익숙한 20~40대로부터 시작됐다. 2017년 이후 2018년 12월까지의 신규 고객 중 20대(31%)와 30대(33%), 40대(22%) 비중이 90%에 육박했다. 이후 카카오뱅크가 2020년 10월 만 14~18세 청소년이 가입 가능한 선불전자지급수단 서비스 ‘카카오뱅크mini’를 선보이면서 10대 고객이 본격적으로 유입되기 시작했다. 특히 만 19~20세 ‘카카오뱅크 mini’ 고객 중 계좌까지 카카오뱅크에서 연 고객 비중은 70%에 이른다. 50대 이상 고객들에게는 ‘내신용정보’와 ‘휴면예금/보험금 찾기’ 등이 인기다. 신용점수를 조회하고 올릴 수 있는 ‘내 신용정보’ 서비스를 이용한 50대 이상 고객 수는 126만 명에 이르며 ‘휴면예금/보험금 찾기’를 써본 고객 수도 2022년 10월 기준 73만 명을 넘어섰다. 그 결과 올해 들어 10월까지 연령별 신규 가입 고객 비중은 10대(19%), 20대(17%), 30대(13%) 40대(19%) 50대 이상(32%) 등으로 고객 기반이 다양해졌다. 카카오뱅크는 은행업 라이선스를 기반으로 '모든 금융 거래의 중심이 되는 계좌'를 많이 확보하여 연계 사업도 꾸준히 확장하고 있다. 지난 10월 기준 △누적 증권사 주식계좌 개설 건수 611만건 △누적 카카오뱅크 제휴 신용카드 신청건수 133만건 △누적 연계대출 실행 건수 40만5000건건 등 금융 플랫폼으로서의 성장동력을 강화하고 있다. 최근에는 대출 상품뿐 아니라 수신 상품(통장)과 지급결제(카드)까지 망라한 개인사업자 뱅킹 서비스를 내놨으며 인증 사업도 예정돼 있다. 카카오뱅크는 2000만 고객 돌파를 기념해 지난 4일부터 9일까지 여의도 샛강 생태공원에 도심 숲 조성 차원에서 사철나무 2000그루를 심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2000만 고객의 '모두의 은행'으로 성장한 만큼 다양한 고객 혜택 제공 뿐 아니라 사회적 책임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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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전세대출 ‘돌풍’···여신 포트폴리오 다변화 기대
[뉴스투데이=유한일 기자]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의 전세대출 상품이 1조원을 넘어서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100% 비대면 방식의 편의성과 업계 최저 수준의 대출금리가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신용대출 중심의 여신 포트폴리오 다변화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3일 케이뱅크에 따르면 지난해 9월 출시한 전세대출과 청년전세대출 잔액은 1년 만에 1조원을 넘어섰다. 케이뱅크의 전세대출은 모바일로 2분 만에 대출을 실행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주택의 정보와 연소득 등을 입력하는 예상 금리와 한도 확인이 바로 가능하다. 서류 제출 절차도 대폭 간소화해 임대차계약서(확정일정 필수)와 계약금 영수증(보증금의 5% 이상 납입) 두 가지 서류만 사진 촬영해 제출하고, 나머지 8가지 서류는 공인인증서 로그인으로 자동 전송된다. 케이뱅크는 실거주자들의 이자 부담 경감을 위해 지속적으로 금리를 인하해왔다. 기준 금리가 본격적으로 상승하기 시작한 6월 이후 5차례에 걸쳐 금리를 총 최대 1.59%포인트(p) 내렸다. 금융감독원 공시에 따르면 지난달 케이뱅크 전세대출의 최저금리는 연 3.61%로 전 은행권 중에서 가장 낮았다. 은행권 중 가장 낮은 금리를 고객에게 제공하는 것이다. 이날 기준으로도 케이뱅크 일반 전세대출 금리는 연 3.80%~연 5.26%, 청년전세대출 금리는 연 3.63%~연 4.11%로 업계 최저 수준이다. 케이뱅크는 전세대출 흥행에 힘입어 가계대출 포트폴리오 다변화에도 속도를 낼 전망이다. 무담보 성격의 신용대출 중심 포트폴리오는 금리 변동성에 취약한 구조인 만큼, 전세대출이나 주택담보대출(주담대) 등 담보대출 확대 필요성이 커지는 추세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기준금리 인상으로 이자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수차례 금리를 인하해 업계 최저 수준의 전세대출 금리가 1조원 돌파에 기여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로 전세대출 고객 맞춤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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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서비스 모두 정상화”···화재 피해 적었던 이유는
[뉴스투데이=유한일 기자] 카카오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 여파로 일부 장애를 겪던 카카오뱅크 서비스가 모두 정상화됐다. 카카오뱅크는 현재 구축한 데이터 보안 체계를 내세우며 고객 불안 진화에 나섰다. 카카오뱅크는 17일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카카오와 연계된 서비스를 포함해 카카오뱅크가 제공하는 모든 서비스가 정상화됐다”고 발표했다. 카카오뱅크는 공지문에서 “이날 12시 09분 현재 카카오와 연계된 서비스들은 모두 정상화돼 원활한 이용이 가능하다”며 “카카오의 서비스 점검 기간 동안 발송되지 못한 일부 앱 푸시 및 알림톡은 재발송되지 않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지난 15일 화재가 발생한 판교 SK C&C에는 카카오가 입주해 있다. 이 영향으로 카카오톡과 카카오택시, 카카오맵, 다음 메일 등의 서비스가 장애를 겪었다. 금융 계열사인 카카오뱅크도 여파를 피해가진 못 했다. 장애 복구를 마친 카카오뱅크는 현재 운영 중인 금융 시스템에 문제가 없다는 점을 강조했다. 고객 자산과 개인정보는 전국에 분리된 데이터센터에 저장돼 있고, 다양한 재난 상황 대비 정기 훈련도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카카오뱅크는 화재가 발생한 판교 데이터 센터와 별도로 전용 데이터센터를 운영 중이라 그나마 다른 계열사보다 피해가 적었다. 카카오뱅크는 서울 상암동 LG CNS 데이터센터를 주전산센터로 활용 중이다. 이 곳이 비상 상황으로 운영되지 못하면 제2센터인 분당 KT IDC센터를 가동한다. 필요하다면 추가로 제3재해복구(DR)센터인 부산 강서구 LG CNS 글로벌데이터센터를 가동한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앞으로도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카카오뱅크를 믿고 변함없는 성원을 보내주시는 고객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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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 유저가 직접 선택한 인기코스 정보 '펀데이터' 제공
[뉴스투데이=김소희 기자] 골프존이 17일 자사 유저들이 지난 1년동안 선택한 국내외 스크린골프 코스에 대한 빅데이터를 분석해 다양한 코스 정보를 담은 '펀데이터(FUNDATA)'를 제공한다. 펀데이터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골프존 고객들이 투비전과 비전플러스를 이용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완성됐다. 데이터는 골프존 시스템이 설치된 전국 스크린골프장에서 확인 가능하다. 국내외 인기코스와 신규 인기코스 정보 외에도 도전적인 플레이를 선호하는 유저들을 위한 콬스 제안과 파3·파4 홀인원 최다 홀, 평균 최다 이글·버디 기록을 보유한 코스 정보 등을 제공한다. 또 실제 대회인 KPGA와 KLPGA 등의 코스 목록도 확인할 수 있어 개개인의 취향에 맞춘 코스를 선택해 스크린골프를 즐길 수 있다. 펀데이터에 따르면 골프존 유저들이 가장 많은 라운드를 돈 국내 인기코스 1위는 라운드수 약 201만의 스카이뷰CC이고, 뒤를 이어 △하이원CC △엠스클럽 의성 △해비치-남양주CC △인터불고 경산CC △에덴밸리CC △양산CC △동원썬밸리 순으로 집계됐다. 골프존은 지속적으로 신규 코스를 업데이트하고 있으며, 해당 기간 인기있는 신규 코스 순위는 △세종 에머슨CC △스프링데일CC △코스카 CC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스프링데일CC는 런칭 이후 지금까지 계속해서 라운드 상위 10위권 안에 들고 있으며, 9위를 차지한 장수CC도 오픈 이후 1개월 만에 골프존 탑 1위 코스에 선정돼 유저들이 많이 이용하는 코스 중 하나로 꼽힌다. 이외에도 챔피언 티 기준으로 최장·최단 전장길이 코스 정보와 프런트티·레이디티의 전장 길이 차이를 기준으로 여성에게 유리한 코스도 확인할 수 있다. 평균 스코어를 기준으로 한 고난도 인기코스 리스트와 페어웨어 안착률·그린 퍼팅수에 따라 페어웨이가 좁거나 그린이 어려운 코스정보도 확인 가능해 더 어려운 코스를 선호하는 유저들에게도 선택 시 팁을 제공한다. 특히 대회에 관심이 많은 골퍼들은 KPGA 대회 코스인 △솔라고CC △아일랜드CC △핀크스GC와 KLPGA 대회 코스인 △레이크우드CC △롯데스카이힐 부여CC △사우스스프링스CC △써닝포인트CC 등의 코스를 선택해 스크린골프 라운드를 즐길 수 있다. 서윤호 골프존 GS코스사업팀장 프로는 “골프존 유저분들이 보다 새롭고 유익하게 골프 라운드를 즐길 수 있도록 골프존은 매해 풍성하고 흥미진진한 코스 정보가 담긴 펀데이터를 제공해왔다”며 “앞으로도 생생한 스크린골프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시스템 개발 및 서비스 품질을 높이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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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호나이스, '얼음정수기 아이스트리' 2022 우수디자인 선정
- [뉴스투데이=전소영 기자] 청호나이스의 '청호 얼음정수기 아이스트리'가 '2022 우수디자인(GD)'에서 우수산업디자인상품으로 선정됐다. '우수디자인 상품선정'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조최하고 한국디자인 진흥원이 주관하며 1985년부터 매년 시행 중인 디자인 인증 제도다. 산업디자인진흥법에 따라 상품의 외관과 기능, 재료, 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디자인의 우수성이 인정된 상품에 '굿 디자인(GOOD DESIGN)' 마크를 부여한다. 17일 청호나이스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얼음정수기 아이스트리'는 지난 6월 출시된 제품으로, 오트밀베이지 컬러의 몸체를 적용해 실내 인테리어와 조화롭게 어울리며 강화유리 소재의 전면 조작부는 오트밀베이지와 피치, 라벤더 등 3가지 색상을 취향에 맞게 선택 가능하다. 또 정제한 직선 형상으로 안정적인 디자인을 갖춰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연출했다. 해당 상품은 일일 제빙량 6㎏, 국내 최대 얼음저장용량(800g, 동급사양기준)을 갖춰 한번에 많은 양의 얼음을 이용할 수 있다. 국내 유일의 필터 역세척 살균시스템이 적용돼 살균과 미세입자를 세척·배출할 수 있는 등 위생도 강화됐다. 이주형 청호나이스 디자인부문장은 “‘청호 아이스트리’는 다양한 주거 환경과 조화를 이루면서 감각적인 주방 인테리어를 완성할 수 있도록 디자인 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기술력과 디자인을 제공해 소비자들이 만족하실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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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문섭 농협손보 대표, 호우피해 농가 현장 점검
- [뉴스투데이=한현주 기자] NH농협손해보험이 최근 집중적인 호우로 피해를 입은 충남 부여를 방문해 피해현황을 점검하고 농가를 위로했다. 17일 NH농협손보에 따르면 최문섭 대표는 지난 16일 충남 부여의 농가를 방문해 호우 피해가 발생한 농가의 애로사항을 듣는 한편, 현장 조사자 및 담당자들과 신속한 사고조사와 피해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최문섭 대표이사는 “전국적으로 발생한 폭우로 인해 농가의 피해가 커 안타까운 상황”이라며,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농가의 피해를 신속하게 조사해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최소화하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협손해보험은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고객의 경제적 부담경감을 위해 보험계약자 및 가족의 보험료 납입 및 보험계약대출금 이자 납입을 오는 10월 31일까지 유예하는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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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젤, 올리브영 ‘올영라이브’ 방송 진행… ‘웰라쥬’ 고기능 제품 다수 소개
- [뉴스투데이=최정호 기자] 글로벌 토탈 메디컬 에스테틱 기업 ‘휴젤’의 클리니컬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웰라쥬’(Wellage)가 17일 오후 8시부터 70분간 올리브영 모바일 앱에서 ‘올영라이브’ 첫 방송을 진행한다. 17일 휴젤에 따르면 방송에는 66만 구독자를 보유한 뷰티 크리에이터 소윤이 출연해 웰라쥬와 공동 개발한 수분스틱 ‘리얼 히알루로닉 워터밤’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 소윤만의 활용팁도 공개된다. 리얼 히알루로닉 워터밤은 지난 6월 소윤 단독 마켓으로 선 론칭하여 폭발적인 호응을 얻은 수분스틱이다. 이 제품은 고순도 히알루론산을 초저분자로 쪼개 만든 ‘히알水™’을 56% 함유해 끈적임 없이 산뜻한 수분감을 피부에 채워준다. 특히 작은 사이즈로 휴대성이 높고 쿨링감이 있어 여름철에 시원하게 사용하기 좋다. 이외에도 웰라쥬 대표 제품인 ‘리얼 히알루로닉 블루 100 앰플’ ‘리얼 히알루로닉 원데이키트 7개입’도 소개될 예정이다. 대용량 가성비가 뛰어난 리얼 히알루로닉 블루 100 앰플과 고농축 히알루론산 캡슐로 피부에 남다른 수분 탄력 효과를 선사하는 원데이키트는 재구매율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리얼 히알루로닉 워터밤을 포함한 세 제품 모두 웰라쥬만의 고순도 히알루론산을 포함하고 있어 풍부한 수분감을 선사하며 속건조 케어에 도움을 준다. 웰라쥬 관계자는 “고순도 성분에 진심인 웰라쥬만의 히알루론산이 함유돼 속건조 케어를 선사하는 수분 라인 제품을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모션까지 마련했으니 이번 올영라이브 방송에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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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놀자 여행대학, ‘2022 꿈꾸는 여행자’ 서울·수원·춘천·제주 수강생 모집
- [뉴스투데이=서예림 기자] 야놀자 멤버사 여행대학(대표 정상근)이 ‘2022 꿈꾸는 여행자’ 서울·수원·춘천·제주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2022 꿈꾸는 여행자’는 국내 최초로 60세 이상 활동적인 장년층을 대상으로 하는 여행 교육 프로그램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주관한다. 활동적 장년의 주도적인 여가문화 활동을 지원하고 국내 여행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했다. 야놀자는 현재까지 수강생 총 1200여명을 배출했으며 교육 만족도가 누적 평균 4.7(5점 만점) 이상을 기록했다. 여행대학은 수강생의 높은 관심과 만족도에 힘입어 모집 지역을 수원·춘천 등으로 확장하고 수강생 총 150명을 모집한다. 이번 과정은 △관심사 기반 여행 주제 선정 △여행 계획 수립 및 정보 공유 △디지털 기기 활용법 △국내 실습 여행 등 총 4주 프로그램으로 이뤄졌다. 여행작가 임택, 취향 여행 큐레이터 이원창 등 각 분야 전문가가 강사로 참여하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상황을 고려해 대면과 온라인 교육을 병행한다. 전문 여행 교육과 실습 여행을 포함한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이번 교육 과정은 이달 말까지 60세 이상(1963년생 포함)이면 누구나 꿈꾸는 여행자 홈페이지에 지원할 수 있다. 합격자는 오는 9월 6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한다. 개강일은 수원 9월 15일, 제주 16일, 서울 20일, 춘천 21일이다. 정상근 여행대학 대표는 “꿈꾸는 여행자 과정을 통해 수강생이 본인에게 맞는 여행 취향을 탐구하고 자유로운 여가생활 기반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모집 지역과 인원을 늘리고 신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활동적 장년의 주도적이고 지속 가능한 여행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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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홈쇼핑, '벨리곰 멤버십 NFT' 출시…메타버스 경쟁력 강화
- [뉴스투데이=서예림 기자] 롯데홈쇼핑이 17일 자체 캐릭터 '벨리곰'의 지적재산권(IP)에 멤버십 혜택을 연계한 대체불가능토큰(NFT)을 출시한다. 롯데홈쇼핑은 최근 미디어커머스 기업 도약을 목표로 NFT 중심의 메타버스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 5월 유통업계 최초로 NFT 마켓플레이스인 'NFT 숍'을 오픈한 뒤 유명 작가와 파인아트 등 NFT 단독 기획 상품을 선보인 바 있다. 이번에는 약 110만명의 팬덤을 보유한 인기 캐릭터 '벨리곰'을 활용한 멤버십 NFT를 공개했다. 이를 위해 NFT 프로젝트 '선미야 클럽'을 론칭한 'FSN'과 전략적 업무협약(MOU)도 체결했다. 지난달에는 '벨리곰 멤버십 NFT' 공식 홈페이지를 오픈했다. 오픈 이후 NFT 커뮤니티 디스코드 채널 가입자 수가 3주 만에 4만명을 넘기기도 했다. 롯데홈쇼핑은 향후 지속적으로 혜택을 추가하고,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홀더 멤버십 혜택과 커뮤니티 지원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벨리곰 멤버십 NFT는 이날부터 총 1만개가 민팅될 예정이다. 민팅이란 NFT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디지털 콘텐츠에 대해 고유 자산 정보를 부여하고 가치를 매기는 작업을 말한다. 이날 오후 8시와 10시 두 차례에 걸쳐 6000개의 NFT를 '화이트리스트 세일(사전 예약 고객 판매)'로 선보인다. 오는 18일 오후 8시에는 일반 고객들을 대상으로 3500개의 물량에 대해 '퍼블릭 세일'을 진행한다. 잔여 물량 500개는 향후 이벤트 경품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암호화폐인 '클레이튼'을 통해 거래되며, 세계 최대 글로벌 NFT 마켓인 '오픈씨'에서 2차 거래를 지원한다. 민팅 가격은 1차 사전 판매 400클레이, 2차 사전 판매 520클레이, 3차 퍼블릭 세일 620클레이 수준이다. NFT 등급은 총 6단계(벨리·홀릭·메가·슈퍼·서프라이즈·프렌즈)로 나뉜다. 공통 혜택은 △벨리곰 등장 시 줄을 서지 않는 ‘벨리 패스’ △롯데 계열 호텔(롯데 시그니엘, L7 등) 숙박 할인 △홀더(NFT 5개 이상 보유)를 위한 한정판 피규어 선물 △전용 라이브커머스 할인쿠폰 제공 등이다. 최상위 등급인 '벨리' 홀더에게는 롯데그룹 계열사와 연계한 프리미엄 혜택을 선보인다. 롯데 시그니엘 숙박권과 발레파킹, 무료조식 등이 포함된 '시그니엘 플래티넘 패키지'와 '샤롯데씨어터 관람권' 등의 혜탹이 준비돼 있다. 진호 롯데홈쇼핑 디지털사업부문장은 “메타버스 사업 강화를 위해 유통업계 최초로 NFT 마켓플레이스를 론칭한 데 이어 인기 캐릭터 벨리곰을 활용한 멤버십 NFT를 출시했다”며 “향후 차별화된 멤버십 혜택을 바탕으로 NFT 소장 가치를 높이고, 지속적으로 홀더 커뮤니티 지원을 확대하는 등 메타버스 사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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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도자료 > 비즈 > 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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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GB생명, 중부지역 호우 피해 고객 위한 특별 금융지원
- [뉴스투데이=한현주 기자] DGB생명보험이 17일 최근 중부지역에 발생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고객들을 돕고 신속한 재해복구를 지원하기 위한 특별 금융지원을 한다. DGB생명은 폭우로 피해를 입은 고객의 보험료 납입을 유예하기로 했다. 보험료 납입유예는 피해일로부터 2023년 2월 28일까지 가능하며 유예기간 중에도 가입된 보험약관에서 명시한 보장은 그대로 지원한다. 보험계약대출은 원리금 상환을 일정 기간 유예하고 미납이자에 대한 가산이자도 면제받을 수 있도록 한다. 상환을 유예한 보험계약대출 원리금의 경우 분할납부를 지원하며 분할납부 기간은 대출원리금 규모 500만원 이하면 1년 이내, 500만원 초과 시에는 2년 이내에서 정할 수 있다. 아울러 집중호우 피해와 관련해 보험금지급청구가 접수되면 예상되는 추정보험금의 50% 범위에서는 조기 지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특별 금융지원은 8월 1일부터 소급 적용해 2023년 1월 31일까지 시행될 예정이다. DGB생명 콜센터 혹은 서울고객센터 및 전국 지점을 통해 ‘재해피해확인서’를 제출하면 신청할 수 있다. DGB생명 관계자는 “예기치 못한 폭우로 피해를 입은 고객들의 어려움을 덜어드리기 위해 금융지원 혜택을 마련했다”며 “DGB생명은 앞으로도 고객의 든든한 우산이 되기 위해 많은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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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도자료 > 경제 > 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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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K저축은행, 우대조건 없는 'OK비대면보통예금' 출시
- [뉴스투데이=김태규 기자] OK저축은행이 우대조건 없이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OK비대면보통예금'을 출시했다. 17일 OK저축은행에 따르면 OK비대면보통예금은 가입금액 및 납입횟수 등의 제한 없이 수시로 돈을 입출금할 수 있는 입출금자유예금 상품이다. 이 상품은 1억원 이하 예치금에 대해 연 2.5%(세전)의 금리가 적용되며, 1억원 초과 예치금은 연 1.0%(세전)의 금리가 적용된다. 우대금리 조건 없이 높은 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어 목돈을 보관하기에 유리하다는 게 OK저축은행 측의 설명이다. OK저축은행 관계자는 "금리 인상기에 고객의 선택권을 넓히고 더 높은 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새로운 파킹통장 상품을 출시했다"며 "투자처를 찾지 못한 자금을 안전자산인 OK비대면보통예금에 예치해 높은 금리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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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도자료 > 경제 > 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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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비케어, ‘의사랑 개원 세미나’ 개최…개원 및 병원 진료‧운영 모든 노하우 총망라
- [뉴스투데이=최정호 기자]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기업 ‘유비케어’가 오는 28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예비 개원의 대상의 ‘의사랑 개원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 유비케어는 입지 선정과 세무회계, 노무, 경영 관리, 마케팅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대해 성공적인 개원에 필요한 모든 노하우를 단 하루에 제공할 예정이다. 17일 유비케어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바쁜 개원의가 개원 및 개원 이후 진료 및 운영에 필요한 정보를 짧은 시간 투자해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또 개원 후 병·의원 진료 및 운영에 필요한 부가 아이템도 소개할 예정이다. ‘의사랑’ EMR과 연계할 수 있는 △의사랑 Media △의사랑 Lab △의사랑 CRM △의사랑 사전점검 등과 속도가 3배 이상 개선 된 ‘의사랑 건강검진’등이 있다. 이상경 유비케어 대표이사는 “이번 세미나는 개원 전·후 체크해야 하는 것들을 총망라해 전달 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예비 개원의들에게 가장 필요한 정보를 토대로 양질의 세미나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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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도자료 > 라이프 > 헬스·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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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팡, 한가위 맞아 '2022 추석 프로모션' 오픈
- [뉴스투데이=서예림 기자] 쿠팡이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2022 추석 프로모션'을 17일 진행한다. 행사 기간은 내달 12일까지다. 2022 추석 프로모션은 각종 명절 선물세트와 명절 음식, 여행 패키지까지 관련 상품을 모은 행사다. 프로모션 기간에는 쿠팡이 추천하는 상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는 '단 하루 특가'도 준비돼 있다. 이번 프로모션에는 CJ제일제당과 동원, 설화수, 제스파 등 명절 선물로 인기 있는 다양한 품목의 브랜드들이 참여한다. 오는 29일부터는 대표 13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하루동안 혜택을 제공하는 '브랜드데이'도 진행될 예정이다. '추석 선물관'에서는 고객들이 원하는 제품을 빠르게 찾아볼 수 있도록 제품·가격대별 맞춤 선물세트와 산지에서 배송되는 판매자 직송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로켓배송 상품이나 로켓프레시 1만5000원 이상 상품들은 상대방의 연락처만 알아도 간편하게 '로켓선물' 서비스로 전달 가능하다. '추석 준비관'은 한복, 용돈봉투 등 명절 용품과 송편, 과일 등 명절 음식들이 준비됐다. 또 차례를 지내기 위해 필요한 주방용품과 제수용품, 귀성길을 위한 차량용품 등의 라인업도 선보인다. '추석 즐기기' 테마관에서는 추석 연휴에 여행을 계획 중인 고객들을 위해 여행상품이 마련됐다. 연휴를 집에서 보내는 소위 '집콕족'들을 위한 콘솔게임기와 스낵 등도 구매할 수 있다. 자기관리에 철저한 고객들도 운동기구와 단백질쉐이크 등 쿠팡 추천 '갓생' 아이템까지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 화장품과 미용기기 등의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셀프 선물 코너도 구성됐다. 윤혜영 쿠팡 리테일 부사장은 “엔데믹 이후 첫 명절인 만큼 쿠팡 고객을 위해 예년보다 풍성한 구성과 혜택을 모아 선보인다”며 “이번 프로모션에서 명절에 필요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장만하고 즐거운 추석 연휴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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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도자료 > 비즈 > 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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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림대 동탄성심병원, 초정밀 방사선치료 선형가속기 도입...두경부암·전립선암·뇌종양 등 효과적 치료 가능
- [뉴스투데이=최정호 기자] 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이 최근 지하 1층 방사선종양학과에서 최첨단 방사선 암 치료 선형가속기인 ‘Versa HD’ 도입 개소식을 했다. Versa HD는 체외 방사선치료 분야에서 최신 장비로 한림대 동탄성심병원이 경기남부에서 두 번째로 도입이다. 17일 한림대 동탄성심병원에 따르며 Versa HD는 환자마다 다른 종양의 형태에 맞춤형 방사선 조사가 가능하다. 고선량의 방사선을 세밀한 부위에만 골라 조사할 수 있어 정상조직의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기 때문에 두경부암과 전립선암, 뇌종양, 췌장암 등에 효과적이다. 또 실시간 영상추적기술을 통해 호흡에 의한 움직임이 큰 폐와 간에 발생한 종양 위치를 치료 중 실시간으로 확인하며 치료할 수 있다. 이외에도 방사선 조사 각도가 6개 방향으로 다양해져 부작용이 최소화됐으며 치료와 동시에 세밀한 조작이 가능해 방사선 치료시간이 크게 줄었다. 또 환자의 몸에 선을 그리지 않고도 치료가 가능해졌다. 앞으로 한림대 동탄성심병원은 초정밀 부위에 대한 선별적 치료가 가능한 Versa HD를 활용해 소수전이암 치료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16일 열린 개소식에는 이성호 한림대 동탄성심병원장, 하보람 방사선종양학과장, 장봉림 동탄보건소 소장, 신용원 엘렉타코리아 대표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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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도자료 > 라이프 > 헬스·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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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isa, 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와 함께 중·고등학생 금융교육 나서
- [뉴스투데이=김태규 기자] 글로벌 결제 기술 기업 Visa(비자)가 (사)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이하 청교협)와 함께 중·고등학생 대상 금융교육에 나선다. 비자는 프랙티컬 머니 스킬스(Practical Money Skills)라는 무상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난 30여 년간 소비자들이 예산 관리, 저축, 신용 관리 등 개인 금융의 기초를 다질 수 있도록 학부모·교사·학생·소비자 등에게 제공해왔다. 1991년 미국을 시작으로 현재 총 48개국 18개 언어로 제공되며, 약 4000만명에 달하는 소비자에게 금융교육을 실시해 왔다. 비자는 이번 청교협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 중·고등학생들이 현명한 금융소비자로 성장하고 금융권 진로에 대해 탐색할 수 있는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청교협 측은 비자의 프랙티컬 머니 스킬스 콘텐츠를 토대로 맞춤형 교재 및 교구를 개발하고 금융교육 관련 강사 지원 및 수업 진행 등을 맡는다. 패트릭 스토리 비자 코리아 사장은 "어렵고 멀게 느낄 수 있는 금융에 대해 국내 중·고등학생들이 실용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청교협과 협업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비자는 누구나 일상에 필수적인 금융 정보를 배우고 금융 서비스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사회적 역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제윤 청교협 회장은 "핀테크와 디지털 결제 분야의 세계적 선두 기업인 비자와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운영하게 된 것은 뜻깊은 일"이라며 "비자의 글로벌 프로그램은 한국 학생들의 금융역량을 강화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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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도자료 > 경제 >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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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카드, '현카연구소' 세 번째 서비스 '위시리스트' 공개
- [뉴스투데이=김태규 기자] 현대카드가 '현카연구소'의 세 번째 서비스 '위시리스트'를 공개했다. 17일 현대카드에 따르면 지난 6월 문을 연 현카연구소는 신개념 디지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이를 사용자와 함께 테스트하며 발전시켜 나가는 실험 공간이다. 위시리스트는 현대카드 앱을 통해 갖고 싶은 쇼핑 아이템 목록을 관리하고 결제 편의도 제공하는 서비스다. 쇼핑 플랫폼 별로 일일이 접속할 필요 없이 현대카드 앱에서 쇼핑 아이템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위시리스트는 해외 직구 이용 시 결제 편의 기능도 함께 제공한다. 목록에 있는 아이템을 클릭하면 구매 링크로 연결됨과 동시에 '현대카드 결제 도우미'를 통해 미리 입력해 둔 개인통관고유부호, 영문 주소, 가상카드번호 등을 복사해 손쉽게 결제에 활용할 수 있다. 특히, 가상카드번호는 실제와 다른 가상의 카드번호로 결제를 제공해 번호 도용 등 사고를 예방할 수 있어 유용하다. 한편, 현대카드는 현카연구소를 통해 지속적으로 새로운 디지털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지금까지 '소비 캘린더', '두근 결제 in 애플워치'를 선보였으며, 하반기 중 계획한 소비 금액보다 더 많은 금액을 소비 시 알림을 제공하는 '소비 절약 알림'을 오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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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도자료 > 경제 >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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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마을금고중앙회, 집중호우 피해 복구 기부금 2억원 전달
- [뉴스투데이=최병춘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12일 집중호우 피해지역의 조기 복구를 위해 기부금 2억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 16일 새마을금고중앙회에 따르면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금번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시설의 복구활동 지원과 취약계층 주거안정 지원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집중호우로 인한 안타까운 사고 피해현장의 조속한 복구를 위하여 의미 있게 사용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부터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새마을금고 공제계약자 중 신청서류를 제출한 고객은 공제료 납입유예를 받을 수 있다. 본인 신분증을 지참하고 신청기간 내 (8월 16일 ~ 9월 16일) 가까운 새마을금고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납입유예 기간은 2022년 8월 1일부터 2023년 1월 31일까지로 6개월 간 적용된다. 납입유예 신청자는 공제료 납부와 관계없이 정상적으로 보장이 가능하며 납입유예 기간 종료 전까지만 미납 공제료를 납부하면 공제계약이 유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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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도자료 > 경제 > 서민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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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BK기업은행, 금융취약계층 위한 ‘동행창구’ 운영 확대
- [뉴스투데이=최병춘 기자] IBK기업은행이 금융취약계층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동행(同行)창구’를 확대 시행한다. 16일 기업은행에 따르면 ‘동행창구’는 고령자, 장애인, 임산부 등 금융취약계층의 거래 편의성 제고를 위해 우선적으로 업무를 처리해주는 전용 창구다. 기존에는 영업점별 1개의 동행창구를 운영하고 있었다. 기업은행은 ‘동행창구’ 확대 시행을 위해 디지털 전환에 따른 점포수 감소와 고령인구 증가추세 등을 반영한 ‘우선 확대 대상 점포 26곳’을 선정했다. 선정된 26개 영업점에 ‘동행창구’를 추가로 설치하고 ▲전담직원제 도입 및 연수 실시 ▲가시성을 개선한 유도장치 추가 등을 통해 금융취약계층 고객의 오프라인 접근성을 대폭 개선하고 향후에도 점차적으로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금융취약계층 고객이 불합리하게 차별받거나 소외되지 않도록 다양한 활동을 통해 포용금융을 실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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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도자료 > 경제 > 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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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빗썸경제연구소 “이더리움, 합병 후 매력적인 자산 될 것”
- [뉴스투데이=최병춘 기자] 이더리움(ETH)이 오는 9월 비콘체인 합병이 예상대로 마무리되면 보다 매력적인 자산으로 발돋움 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 산하 ‘빗썸경제연구소’는 16일 공개한 ‘이더리움, Merge 이후 이렇게 달라진다’에서 ETH의 향후 자산 가치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해당 보고서는 최근 ETH가 한 달 저점 대비 가격이 84% 가량 올라설 수 있었던 배경으로 ▲ETH 공급량 감소 ▲TPS(초당 처리건수) 개선 ▲수수료 인하 기대 등을 꼽았다. 특히 이더리움 합병 이후 ETH 공급량이 크게 줄어드는 환경이 중요한 변화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비콘체인 합병 이후 이더리움은 지금보다 90% 줄어든 ETH를 보상으로 지급해 수수료 소각 분까지 감안하면 ETH 잔액은 연간 1~2%씩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더리움의 문제점으로 지적되는 낮은 거래 처리량 역시 합병을 통해 개선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이달 초 ‘한국 블록체인 위크(KBW)’에 참석한 이더리움 창시자 비탈릭 부테린은 “합병 이후 롤업과 데이터 압축 등의 기능을 통해 이더리움이 최대 6000TPS까지 확대될 수 있고, 수수료도 0.25달러까지 인하될 것”이라 말했다. 빗썸경제연구소는 이번 비콘체인 합병이 플랫폼으로써의 이더리움 가치를 높이고, 공급이 제한된 매력적인 자산으로써 입지가 강화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네트워크 합병이 완료된 후 진행되는 ‘상하이 업그레이드’에서 메인넷에 묶여있던 일부 ETH가 인출되며 부분적인 매도가 출회될 가능성이 있음을 지적했다. 이미선 빗썸경제연구소 리서치센터장은 “향후 상하이 업그레이드 이후 ETH 매도 물량이 출회될 수 있지만 수수료 인하 등 편의성 업그레이드가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우려는 단기에 그칠 것”이라며 “이더리움의 높은 성장성과 제한된 공급 특성에 힘입어 앞으로 ETH는 새로운 장기투자 자산으로 부상할 잠재력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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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도자료 > 경제 > 가상화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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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업비용 증가’ 11번가, 2분기 영업손실 450억원… 적자 폭 확대
- [뉴스투데이=장원수 기자] 11번가가 2분기 매출 성장은 유지했으나 당기순손실도 늘어났다. 16일 공시된 SK스퀘어의 반기보고서와 IR자료에 따르면, 11번가의 2분기 매출액은 1418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1383억원) 3% 증가했다. 경쟁 심화에 따른 마케팅 비용, 일회성 고정비 등 영업비용의 증가와 최근 금리급등으로 인한 금융상품 평가 손실 반영 등 일시적인 영업외비용의 증가로 2분기 당기순손실은 515억원, 영업손실 45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1분기 당기순손실은 265억원이었다. 11번가는 지난해 4분기 이후 3분기 연속 전년대비 매출액 증가를 기록하고 있으며 상반기 매출액도 지난 3년 간 꾸준히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11번가는 e커머스 시장의 지각변동에도 불구하고 신성장동력에 대한 투자와 차별화 서비스 도입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해 왔다. 닐슨코리안클릭에 따르면 11번가의 2분기 모바일 앱 순 이용자 수(MAU)는 월 평균 약 940만명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대비 약 77만명(+9%) 증가했다. 11번가가 올해 빠른 배송경쟁력 확보를 위해 강화하고 있는 직매입 중심의 리테일 사업은 1분기 대비 35% 성장했다. 특히 지난 6월 직매입 상품을 강화한 슈팅배송(자정 전 주문 시 익일배송) 론칭, 애플 정품을 주문 다음날 받을 수 있는 ‘Apple 브랜드관’ 오픈 등의 효과가 반영되며 하반기에는 본격적인 사업확대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11번가는 물류센터 운영 효율 개선을 위해 2분기 중 자체 개발한 WMS 2.0(창고관리시스템, Warehouse Management System)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슈팅배송에 접수된 주문의 할당과 피킹, 출고, 검수 및 송장출력과 재고관리까지 물류센터 운영 전반에 걸쳐 획기적인 효율성 개선이 이뤄졌다. 11번가는 파주와 인천 물류센터를 시작으로 연내 다른 곳까지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또한 11번가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는 아마존 미국(US) 수백만 개 상품과 신규 브랜드를 새로 추가하면서 국내 수요에 맞게 판매 상품 셀렉션을 확장했다. 최근에는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에 특화된 월 2900원의 구독 상품 ‘우주패스slim’을 출시해 매월 SK페이포인트 2000 포인트 즉시 적립과 아마존 5000원 할인쿠폰과 무료 해외배송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7월 초에는 e커머스 사업자 최초로 마이데이터 사업 본허가를 획득하며 고객 일상의 소비생활과 연계된 차별화된 서비스를 연내 단계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며, 서울시 온라인 전용 지역사랑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는 ‘e서울사랑샵#’을 단독 운영하는 등 고객의 쇼핑 편의 개선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11번가는 올해 핵심 사업전략을 중심으로 균형있는 성장을 이루고, ‘수익과 성장’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도록 ‘성장을 위한 투자’를 전략적으로 진행해 시장을 선도하는 e커머스 경쟁력으로 기업가치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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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나무, 집중호우 피해 복구 위해 성금 20억원 기부
- [뉴스투데이=최병춘 기자] 두나무가 서울·경기·강원 등 최근 중부지역에 발생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성금 20억 원을 기부한다. 16일 두나무에 따르면 이번 성금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를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중부지역에 집중된 115년만의 기록적인 폭우로 인적·물적 피해 규모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두나무의 수해복구 성금은 주택·상가 등의 침수가 발생한 피해지역 복구와 구호 물품 제공, 이재민의 주거 지원 등에 주로 사용될 예정이다. 송치형 두나무 회장은 “추석을 앞두고 발생한 갑작스러운 폭우로 더욱 심려가 크실 피해지역 주민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두나무 임직원들의 마음을 모아 성금을 마련했고, 침수지역 주민들이 하루 속히 다시 일상으로 복귀하는 데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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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동제약, 폭우 피해지역 식수 대용 차음료 2만여병 지원
- [뉴스투데이=최정호 기자] 광동제약이 80년 만의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위해 식음료 등 2만여 병을 긴급 지원한다. 16일 광동제약에 따르면 갑작스러운 수해로 일상에 큰 불편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이 식수로 활용할 수 있도록 옥수수수염차와 헛개차 등을 긴급 편성해 ‘전국푸드뱅크’에 전달해 구호 물품으로 제공될 수 있도록 했다. 광동제약은 이번 긴급 지원 외에도 식수가 필요한 지역과 이재민들을 위한 추가 지원도 검토하고 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국가적 재난 수준의 수해로 실의에 빠진 주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식수 대용으로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모든 분들이 하루라도 빨리 일상으로 복귀하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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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W중외제약, ‘LoL 챔피언스 코리아’ 공식 후원사 참여..400만명 시청 높은 파급력
- [뉴스투데이=최정호 기자] JW중외제약이 e스포츠 리그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16일 밝혔다. LCK는 세계 최대 e스포츠인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 LoL)의 한국 프로 리그로 북미(LCS와 유럽(LEC), 중국(LPL)과 함께 LoL 4대 메이저리그에 속한다. 국내는 물론 전세계에 다수의 팬을 보유한 글로벌 톱 리그다. LoL은 ‘라이엇게임즈’가 출시한 MOBA(Multiplayer Online Battle Arena) 장르 e스포츠 게임으로 오는 2023년 9월 개최되는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으로도 채택됐다. 중외제약은 2022 서머 스플릿 플레이오프부터 내년 스프링 스플릿과 서머 스플릿까지 LCK를 후원한다. 경기 중계방송을 비롯해 LCK 공식 경기장인 서울 종로구 ‘롤파크’, 스프링 및 서머 스플릿 결승전 현장에서 JW중외제약 기업 로고와 인공눈물 ‘프렌즈 아이드롭’ 로고를 노출한다. 또 롤파크 및 결승전 현장 프로모션 부스를 통해 프렌즈 아이드롭 등 자사 제품을 홍보한다. LCK에 따르면 한국 프로리그의 중계방송의 올 시즌 하루 평균 순 시청자수(UV)는 400만 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4월2일 벌어진 ‘2022 스프링 스플릿 결승전’ 중계방송은 국내외에서 최고 517만명이 동시 접속(PCU)해 관전했다. LCK는 한국어를 비롯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독어, 불어, 이탈리아어 등 총 8개 언어로 전세계에 생중계된다. 신영섭 중외제약 대표는 “전 세계 최고 인기 e스포츠 리그인 LCK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우리나라 e스포츠 발전에 기여하는 동시에 MZ세대를 포함한 폭넓은 세대의 LoL 팬들에게 JW중외제약 브랜드를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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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금보험공사, 1년간 착오송금액 44억원 돌려줬다
- [뉴스투데이=김태규 기자] 예금보험공사(예보)가 지난 1년여 간 착오송금된 금액 약 44억원을 송금인에게 반환한 것으로 집계됐다. 16일 예보에 따르면 지난해 7월 6일 '착오송금 반환지원 제도'가 시행된 이후 지난달 말까지 접수된 착오송금 반환지원 신청은 총 1만1698건이다. 금액은 171억원 규모다. 이 가운데 지원대상으로 인정된 건은 5384건이며 반환된 착오송금액은 44억원이다. 착오송금액 규모는 10만원 이상 50만원 미만이 4266건으로 36.5%를 차지했다. 300만원 미만은 총 84.0%다. 연령별로는 경제활동이 왕성한 30~50대가 67.0%로 가장 많았으며, 20대 미만이 17.3%, 60대 이상이 15.7%로 집계됐다. 착오송금 반환지원에 해당하지 않은 신청 건수는 5690건이다. 주요 비대상 사유는 △보이스피싱 등 범죄이용계좌 22.6% △송금인의 신청 철회 20.4% △압류 등 법적제한계좌 11.2% △금융사의 자체반환절차 미이행 9.3% 순으로 조사됐다. 착오송금 반환 시 평균 지급률은 95.9%이며 신청일부터 반환까지 평균 소요기간은 43.8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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