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현 기자 입력 : 2025.01.11 07:39 ㅣ 수정 : 2025.01.11 07:39
래미안 원페를라’ 투시도 [사진=삼성물산 건설부문]
[뉴스투데이=김성현 기자] 1월 셋째 주 분양시장은 전국에서 약 2200여 가구가 청약 접수에 나선다.
10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 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전국 9곳에서 2194가구(오피스텔∙도시형생활주택∙공공지원민간임대∙신혼희망타운∙국민임대∙영구임대 포함)가 청약을 진행한다.
이번 주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급하는 신혼희망타운인 경기 성남시 ‘성남금토 A-4’(766가구), 경기 의왕시 ‘의왕청계2 A1’(320가구)이 청약을 진행한다.
지방에서는 대구 동구 ‘더 팰리스트 데시앙’(418가구), 경북 포항시 ‘포항흥해’(국민임대, 200가구), 경북 경주시 ‘경주내남’(영구임대, 90가구) 등이 청약을 진행한다.
[표=리얼투데이]
견본주택 개관은 1곳이며 당첨자 발표는 2곳, 정당 계약은 6곳이다.
태영건설은 14일 대구 동구 신천동 일원에 공급하는 ‘더 팰리스트 데시앙’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하 3층~지상 최고 20층, 8개 동, 전용면적 100~117㎡, 418가구 규모다.
LH는 15일 경기 성남시 금토지구 A-4블록 일원에 공급하는 ‘성남금토 A-4’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상 최고 20층, 14개 동, 전용면적 55㎡, 총 1150가구 중 766가구를 분양한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17일 서울 서초구 방배동 일원에 방배6구역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조합을 통해 공급하는 ‘래미안 원페를라’의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지하 4층~지상 최고 22층, 16개 동, 전용면적 59~120㎡, 총 1097가구 중 482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래미안 원페를라’ 투시도 [사진=삼성물산 건설부문]
전용면적 별로는 △59㎡ 157가구, △84㎡ 265가구, △106㎡ 56가구, △120㎡ 4가구 등이다. 래미안 원페를라의 분양가는 3.3㎡ 당 약 6833만원이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뉴스투데이>에 "방배 일대는 최근 진행되었던 분양이 모두 높은 경쟁률로 흥행하며 우수한 입지와 사업성을 가졌음을 다시 한번 평가받고 있다"며 "방배동 일대 다수의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약 1만2000가구 규모의 신 주거 중심 지역으로 탈바꿈될 예정으로 방배의 중심에 분양하는 래미안 원페를라 또한 수요가 많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견본주택은 서울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 갤러리에 마련될 예정"이라며 "관람은 래미안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