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식품·하이트진로, 지역사회 기부 행렬...따뜻한 온정 전한다
동서식품, 송파구 화훼마을에 연탄·패딩 점퍼 기부
하이트진로, 명절 취약계층 1200명에 쌀·김치 전달
[뉴스투데이=서민지 기자] 동서식품과 하이트진로 등 식음료 업체들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각종 물품을 지원하거나 봉사활동에 나서고 있다.

21일 동서식품은 전일 서울시 송파구 화훼마을에서 에너지 취약 가구를 위한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겨울철 추운 날씨 속 경제적 사정으로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동서식품 임직원들은 송파구 화훼마을 이웃들에게 연탄과 패딩점퍼 등 겨울용품을 기부하고 직접 전달했다.
이 외에도 동서식품은 △전국푸드뱅크 제품 기부 △재난 재해 피해 복구 성금 및 물품 지원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한지연 동서식품 봉사활동 담당자는 "연탄과 겨울용품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날 하이트진로는 설 명절을 맞아 지역사회 취약 계층 이웃을 위해 음식 나눔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구로노인종합노인복지관과 전국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설 명절에 가족과 함께하기 어려운 전국 취약계층 어르신 약 1200명에게 쌀과 김치를 전달한다.
하이트진로는 명절에 가족과 함께하기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2012년부터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매년 진행하는 명절 나눔 활동을 통해 올해도 우리 주변 소외된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설 명절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이웃들에 대해 꾸준히 관심을 갖고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명절 소회 이웃 대상 지원 외에도 △장애인의 날 장애인 복지관 대상 지원 △거동이 불편한 이웃들의 이동 차량 지원 △김장철 소외 이웃 김장 지원 △연말 지역 아동센터 방한용품 및 학용품 지원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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