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구 보건소, 2025년 ‘찾아가는 주민건강지킴이사업’ 시작

김영남 기자 입력 : 2025.04.08 17:49 ㅣ 수정 : 2025.04.08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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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주민건강지킴이 사업. [사진=부산 동구 제공]

 

[부산/뉴스투데이=김영남 선임기자] 부산 동구 보건소가 추진하는 2025년 “찾아가는 주민건강지킴이 사업”이 4월 7일 성황리에 시작됐다.

 

이번 사업은 전통시장 상인들과 시장 방문 주민들의 건강관리를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동구 보건소는 간호사, 영양사 등 총 16명으로 전문팀을 구성해 매월 2회 부산진시장을 직접 방문한다. 

 

주요 서비스는 △혈압, 혈당 등 기초 건강검사 및 개인 맞춤형 상담 △금연상담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치매 조기검사 △인바디검사 등으로 구성됐다.

 

사업 첫날인 7일에는 약 60명의 상인과 주민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았다. 생업에 바쁜 전통시장 상인들과 지역 주민들을 위한 ‘찾아가는 정기 건강관리 서비스’로, 현장의 반응도 매우 긍정적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동구 보건소 관계자는 “시장의 특성상 건강을 돌보기 어려운 상인들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정윤호 부산진시장 상인회장은 “시간이 부족한 상인과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며 “건강의 소중함을 다시 느낄 수 있었던 뜻깊은 사업인 만큼 앞으로도 지속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건강증진사업은 10월까지 정기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주민들의 건강 인식 개선과 질병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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