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먹통사태’ 사과…1주일간 국내주식 수수료 할인

염보라 기자 입력 : 2025.04.09 08:44 ㅣ 수정 : 2025.04.09 08:44

전체 고객 대상 자동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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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염보라 기자] 키움증권이 14일부터 18일까지 일주일간 전체 고객 대상 국내주식 수수료 할인을 진행한다. 최근 발생한 주문지연으로 불편을 겪은 고객에게 사과하고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조치다.

 

9일 키움증권에 따르면 해당 기간 키움증권의 ‘영웅문4’, ‘영웅문easy', ‘번개3’, ‘영웅문S#’, 웹트레이딩시스템(WTS), ‘오픈API+’, ‘키움 REST API’를 통해 거래하는 모든 고객에게 자동으로 수수료 할인을 적용한다. 이에 따라 거래소별 유관기관수수료만 책정된다.

 

키움증권에선 지난 3일과 4일 주문 폭주로 병목현상이 발생해 일부 고객이 주식주문 지연 등 서비스 이용에 불편을 겪은 바 있다. 현재는 모든 시스템이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피해 고객 대상 보상 절차가 진행 중이다.

 

엄주성 키움증권 대표는 “고객 여러분의 불편과 심려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보다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시스템 전반에 대한 철저한 점검과 개선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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