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광R&S(주)-PNB그룹, 국내외 지역사업 추진 MOA 체결
부산, 울산, 경남 본부 설립 계획

[부산/뉴스투데이=김영남 선임기자] 대광R&S(주)는 16일 필리핀의 주요 금융·투자 컨소시엄인 PNB그룹과 바타안 국내외 지역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A)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광R&S(주)가 동남아시아, 특히 필리핀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는 첫걸음으로 평가받는다. 이번 협약으로 대광R&S(주)는 바타안 지역 내 데이터 활용, AI 기술 적용, 인프라 구축 등 다각도의 사업 영역을 검토할 계획이다.
대광R&S(주)는 앞으로 PNB그룹과 긴밀히 협력하여, 양국 간의 문화·산업적 시너지 창출에 앞장설 방침이다. 특히, 바타안 현지 특성에 맞는 맞춤형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고, 현지인 일자리 창출과 기술 이전 등 사회적 가치 창출에도 적극 기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대광R&S(주)는 "PNB그룹이 오는 5월중 자사의 부산·울산·경남 본부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대광R&S(주) 김종화 대표는 “바타안 경제자유구역(FAB)이 보여주는 풍부한 산업 인프라와 높은 성장 가능성을 주목해 왔다”며, “이번 MOA를 통해 현지 투자 환경을 보다 체계적으로 활용하고, 상호 이익이 되는 협력 모델을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대광R&S(주)는 PNB그룹과 전략적 파트너 관계다. 두 업체는 양해각서(MOU)보다 효력이 더 센 이번 MOA를 통해 긴밀한 협업 관계를 공고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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