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회 여성극작가전’ 연극 1세대 여성극작가와 연출가의 만남
    ▲ [사진=문화아이콘] 참가극 (위에서부터)당신의왕국, 아가야 청산가자, 앉은사람 선사람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여성연극협회가 출범 20주년을 기념하며, 그 동안 연극계에 업적을 남긴 여성 연극인에게 수여하는 올빛상의 희곡상 수상 작가들의 작품을 모아 무대에 올린다. ‘제1회 여성극작가전-한국 1세대 여성극작가와 1.5세대 여성연출가와의 만남’은 1세대 여성극작가들의 작품이 낡은 책 속에만 존재하는 희곡이 아닌, 무대 위에서 살아 숨 쉬는 공연으로 선보인다.우리나라 근대극이 현대극으로 이행되던 1960년대 이후 활발한 극작 활동을 보여준 故강성희, 박현숙, 전옥주, 김숙현, 오혜령, 강추자, 최명희 작가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이번 작가전에는 7명 작가의 1974년 작품부터 2012년까지의 작품을 만날 수 있는 만큼 관객들에게는 세대를 뛰어넘어 여성 작가들이 떠안고 있던 시대적 고민을 함께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무대에 오르는 작품은 일제시대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세 남녀의 이야기를 다룬 ‘그때 그 사람들’, 작가의 자전적 암투병기를 다룬 ‘일어나 비추어라’, 세대가 다른 두 남녀의 갈등을 보여주는 ‘꽃 속에 살고 죽고’, 현대인들의 소통의 부재와 고독을 이야기하는 ‘당신의 왕국’, 사회의 다양한 갈등을 통해 진정한 이상향을 이야기하는 ‘아가야 청산 가자’, 가족간의 소통을 다룬 ‘앉은 사람 선 사람’, 한 여성의 삶을 조명하는 ‘새벽하늘의 고운 빛을 노래하라’ 까지 총 7개 작품이다. 연출은 현재 연극계에서 꾸준하게 활동하고 있는 40세 이상의 여성연출가 박은희, 류근혜, 송미숙, 노승희, 백은아, 문삼화, 임선빈이 맡았다. 이들은 1세대 여성극작가들의 작품이 시류에 묻혀 사장되는 것을 안타까워하고 그 분들에 대한 존경의 뜻으로 헌정 공연으로 참여한다. 공연은 내달 13일부터 3월 31일까지 대학로 알과핵소극장에서 열린다. 문의:(02)762-0810 ▶‘그때 그 사람들’ /2월13일~17일 (박현숙 작, 문삼화 연출)▶ ‘일어나 비추어라’ / 2월20일~24일 (오혜령 작, 송미숙 연출) ▶‘꽃 속에 살고 죽고’ / 2월27일~3월3일 (원제 백합향, 날아가는 새) (故 강성희 작, 노승희 각색·연출) ▶ ‘당신의 왕국’ / 3월6일~10일 (강추자 작, 백은아 연출) ▶ ‘아가야 청산가자’ / 3월13일~17일 (전옥주 작, 임선빈 연출) ▶ ‘앉은 사람 선 사람’ / 3월20일~24일 (김숙현 작, 박은희 연출) ▶ ‘새벽하늘의 고운 빛을 노래하라’ / 3월27일~31일 (최명희 작, 류근혜 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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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1-23
  • ‘그 집’에선 무슨 일이 벌어질까? 연극 ‘그 집 여자’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2012년 창작팩토리 연극 우수작품제작지원 선정작인 ‘그 집 여자’가 대학로 무대에 오른다.이난영 작가‧박혜선 연출의 ‘그 집 여자’는 창작팩토리 시범공연지원공모를 통해 2012년 8월 시범공연을 진행하면서 지속적으로 작품을 업그레이드 시켜 드디어 오는 2월, 완성된 무대로 관객 앞에 선다. 시범공연 당시 탄탄한 텍스트와 세심하고 날카로운 연출력, 미니멀하고 사실적인 무대와 극적 반전이 극대화 된 스토리로 시선을 끌었다.손자와 떠날 여행에 한껏 들뜬 노인. 그녀의 채비를 돕는 한 여자.속을 알 수 없는 두 여자의 대화를 통해 과거의 상처들이 현실로 이어지는 이야기다.1984년 ‘동아연극상 여자연기상’을 수상한 배우 박혜진과 2007년 ‘동아연극상 연기상’을 수상한 배우 이지하가 출연한다. 공연은 내달 15일부터 24일까지 바탕골 소극장에서 열린다.
    • 예술문화 > 공연,전시
    2013-01-23
  • 정선, 청사 민원실에서 열리는 ‘작은 음악회’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정선군은 청사의 얼굴인 종합민원실에서 편안하고 친근한 분위기의 열린 민원실을 만들기 위해 ‘작은 음악회’를 개최한다.이 음악회는 오는 24일 오후 12시 30분부터 군청 민원실에서 민원인 대상으로 견용기 민원봉사과 공간정보담당이 ‘장옥조-왜 몰랐을까’ ’이소라-제발‘ ’박정식-천년바위‘ 등 색소폰 연주와 민원봉사과 공간정보팀 서광진 주무관은 ’안치환-그대있음에‘ ’김광석-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안치환-약수뜨러가는길‘ 등 통기타 연주를 선보인다.군 관계자는 "직원의 재능기부를 통해 고객과 행정기관간의 친밀도를 높여 민원행정업무 만족도를 높이고 온라인 민원서비스 ‘민원24’홍보를 통하여 고객의 시간적·경제적 비용 절감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군에서는 앞으로 매월 1회 정선군청 공무원, 예술단원등 재능기부가 가능한 외부인 등 추가로 출연진 확보하여 작은 음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 예술문화 > 공연,전시
    2013-01-23
  • ‘강남심포니 신년음악회’, 오보에 이윤정과 협연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강남심포니 오케스트라'가 오는 24일 '2013 신년음악회'를 연다. 희망찬 계사년을 맞아 상임지휘자 서현석의 지휘로 열리는 이번 신년 음악회는 강하면서도 힘찬 브라스 선율과 다이나믹한 타악기의 사운드가 잘 조화된, 20세기 최고의 팡파레로 평가받는 작곡가 코플란드의 ‘보통 사람을 위한 팡파레’가 장엄한 사운드로 음악회의 시작을 알린다.이어 큰북과 심벌즈가 각각 천둥과 번개의 소리를 묘사한 아름다운 춤곡인 요한 스트라우스의 ‘천둥번개 폴카’와 샴페인 터지는 소리가 들어 있는 ‘샴페인 폴카’가 연주된다. 구센스의 ‘오보에 협주곡’은 전원적인 느낌의 선율로 가득 차 따스함과 매력이 넘치는 곡으로, 오보에(Oboe) 이윤정의 협연으로 아름다운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서울대학 음악대학과 미국 Juilliard School 대학원을 졸업한 이윤정은 눈부시고 정교한 테크닉과 깊이 있는 표현력으로 동아음악콩쿠르 1위 수상과 수원시립 교향악단 수석단임을 역임한 오보에 연주자이다. 이어 사냥터의 분위기가 흥겹게 나타나는 요한 스트라우스의 ‘사냥터 폴카’와 차이코프스키의 가장 인기있는 관연악곡 중 하나인 ‘슬라브 행진곡’이 연주된다. 공연의 마지막은 교향곡 제9번 ‘신세계’를 선보인다.한편 1997년 창단해 꾸준한 활동을 펼치며 클래식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는 국내 최초의 기초자치단체 소속 교향악단 '강남심포니'는 지난 2002년부터 2006년까지 우리나라 교향악단으로는 처음으로 베토벤의 9개 교향곡 전곡을 출반해 화제를 모은데 이어 2008년부터는 브람스 교향곡 전곡 녹음 프로젝트에 도전해 2011년 12월 제3번 녹음을 끝으로 베토벤과 브람스 교향곡 전 곡 녹음을 성공리에 마친바 있는 우리나라 최고의 교향악단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공연은 오는 24일 저녁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 예술문화 > 공연,전시
    2013-01-23
  • 포항시립미술관 ‘한국모더니즘 미술의 사유’展 개최
    ▲ [사진=포항시립미술관] 이성자 작가의 극지로가는길 78년 5월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포항시립미술관에서는 개관3주년을 맞이하여 ‘한국모더니즘 미술의 사유’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한국의 모더니즘 미술운동이 전개되고 정착되던 시기에 새로운 예술관을 치열하게 추구하였던 한국을 대표하는 주요 작가들의 작품들을 통해 한국적 감성의 원형을 되짚어 보고, 스피드 미학이 만연된 현시점에서 주체인 ‘나’를 다시 찬찬히 돌이켜 볼 수 있는 삶의 여백을 찾아보자는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작가의 개인적 삶을 통한 내면적인 세계를 그려냄으로써 자아와 존재가치를 표방하는 모더니즘 미술의 정수를 느껴 볼 수 있는 전시이다. 또한 작가들의 작품들은 한국의 대표적 미의식이라고 할 수 있는 자연주의와 ‘無’의 개념에 따라 노자가 말하고 있는 ‘ 무위자연’無爲自然 : 사람의 힘을 더하지 않은 그대로의 자연) ‘으로서 억지로 꾸미려 하거나 드러내려 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자연과 동화되는 舞技巧(무기교), 無計劃(무계획)의 자연미를 보여준다. 한편 이번 전시와 연계하여 어린이 교육프로그램 ‘나는 전시탐험가’를 운영한다. 어린이를 위한 전시설명과 함께 감상활동지를 활용한 전시탐험을 통해 작가와 작품에 대한 깊이있는 이해와 더불어 예술적 감성을 자극, 상상력을 키우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전시는 3월 3일까지 포항시립미술관 전관에서 열리며 교육프로그램 ‘나는 전시탐험가’는 오는 24일부터 31일까지 매일 진행되며 내달 2일부터 3월 3일까지는 주말(설연휴 제외)만 진행된다. 문의:(054)250-6000
    • 예술문화 > 공연,전시
    2013-01-23
  • 김수로와 대학로로 유럽여행가자! 연극 '유럽블로그'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공연계 흥행브랜드 ‘김수로프로젝트’와 ‘연우무대’가 만났다.드라마 '신사의품격‘의 성공과 더불어 방송, 영화, MC로도 대활약을 하고 있는 배우 김수로가 극단 ’연우무대‘와 함께 뮤직로드극 ’유럽블로그‘를 관객에게 선보인다.‘유럽블로그’는 ‘인디아블로그’에 이은 블로그 연작 시리즈로 유럽여행 중 우연히 만난 세 청년의 좌충우돌 이야기를 담고 있다.배우 김수로, 채동현, 김재범, 성두섭, 이규형 조강현이 출연하며 공연은 내달 1일부터 5월 31일까지 대학로 문화공간 필링 1관에서 열린다.
    • 예술문화 > 공연,전시
    2013-01-23
  • 이순신 장군이 욕쟁이? 연극 ‘난중일기에는 없다’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충무공 이순신’이 아닌 ‘욕쟁이 이순신’ 장군이 온다.국민 연극으로 자리 잡은 ‘라이어’의 대표 출연진들이 연극 ‘난중일기에는 없다’로 관객을 찾는다.역사 왜곡 코믹 사극 ‘난중일기에는 없다’는 1597년  7월 29일부터 31일까지 난중일기에는 없는 3일간의 미스터리를 소재로 평소 대중들이 진지하고 무겁게만 다가갔던 역사 속 인물을 재미있고 편안한 인물로 탈바꿈함해 관객들에 웃음을 유발하고 해학을 보여준다.‘난중일기에는 없다’는 2005년 기발한 상상력과 탄탄한 스토리 구성력으로 큰 반향을 일으키며 관객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기에, 2013년 리뉴얼되어 업그레이드된 본 공연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또한 창작 코미디 뮤지컬로 2008년 ‘창작팩토리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2012년 ‘창작뮤지컬 지원작’으로 선정된 작품이다.공연은 오는 1월 26일부터 06월 10일까지 대학로 ‘해피씨어터’ 공연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 예술문화 > 공연,전시
    2013-01-23
  • 정선의 어제와 오늘…사진집 ‘정선읍 모습, 그리운 사람들’
      ▲ [사진=정선군청]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정선읍 사람들의 정겨운 옛 모습이 담긴 사진집이 발간됐다.정선 제2교 준공식, 인파로 가득한 정선선 개통식, 가파른 비탈에 길을 내는 인부들, 반공방첩을 외치며 가두행진하는 어린이들, 마당에 엎드려 공부를 하는 어린이들…. 모두 빛바랜 사진 속에서 읽을 수 있는 그리운 모습, 그리운 사람들이다. 정선군 정선읍사무소(읍장 이강승)에서 정선읍 사람들의 정겨운 옛 모습과 추억이 담긴 사진을 산뜻한 편집으로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사진으로 보는 정선읍의 어제와 오늘-정선읍 모습, 그리운 사람들’(B5판, 180쪽)을 펴냈다. 양장본 컬러판으로 발간한 사진집 ‘정선읍 마을, 그리운 사람들’에는 정선읍의 약사(略史)와 함께 지난 한 세기 동안 정선읍 주민들의 생생한 생활상과 삶의 모습을 되돌아볼 수 있는 2백여 장의 사진들이 마을, 생활모습, 행정, 산업, 교육, 문화관광 등으로 분류되어 실려 있다. 시대의 흐름에 따라 변화하고 발전한 정선읍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사진으로 뿐만 아니라 귀중한 사료적 가치도 지니고 있다. 이번에 발간한 사진집 ‘정선읍 마을, 그리운 사람들’은 정선읍사무소에서 여러해 전부터 수집하고 기증을 받은 옛 사진들 가운데 선별한 것으로 정선아리랑연구소 진용선 소장에게 정리와 편집을 위탁해 지난 6개월 동안의 노력으로 빛을 보게 되었다. 이 사진집은 지난 6월 펴낸 ‘정선읍 지명유래’와 함께 마을의 생성 배경과 역사, 살아온 모습은 물론 역사 사회적 배경 등을 자료집으로 활용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강승 정선읍장은 "이번 사진집 발간이 단지 지난 세월을 추억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빛바랜 사진 속에 담긴 역사적 의미를 찾아 자료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예술문화 > 종합
    2013-01-22
  • 심곡어린이도서관, 손인형극 ‘방귀쟁이 며느리’ 선보여
      ▲ [사진=사계절] 그림책 방귀쟁이 며느리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그림책 ‘방귀쟁이 며느리’가 손인형극으로 관객을 찾는다.인천 서구 심곡어린이도서관은 주말 가족단위 방문객에게 옛 이야기의 즐거움을 몸으로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손인형극 프로그램을 마련하였다. 오는 26일 오후 2시부터 약 30분간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사단법인 어린이도서연구회 동화 읽는 어른 모임 서구지회 회원들이 방귀 때문에 시집에서 친정으로 쫓겨나게 된 며느리의 이야기를 다룬 그림책 '방귀쟁이 며느리'의 내용을 토대로 손인형극을 진행한다. 유아 및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선착순 70명(보호자 포함)을 모집할 예정이며, 참가신청은 오는 21일부터 유선으로 가능하다. (☎ 568-0133)
    • 예술문화 > 공연,전시
    2013-01-22
  • 유기견 후원 회화전 '열흘 안에…' 개최
    ▲ [사진=디티코]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유기견 후원 전시 ‘열흘 안에…가 개최한다. 이 전시회는 동물자유연대와 D.T.CO(디티코)가 함께하는 유기견 후원 전시이며, 강아지를 주제로 3인의 초대작가 김연석, 이솔, 진현수 작가의 작품을 오는 내달 1일부터 3일까지 명동 커먼플레이스 에서 전시한다. 작품판매 수익금의 일부와 문화상품 판매수익금은 동물 자유연대 후원 기금으로 쓰인다.전시회 제목으로도 선정된 ‘열흘 안에’는 유기 견이 보호소에 들어온 후, 안락사 되기까지의 기한이다. 동물 보호 단체들은 제도 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벌이는 등의 노력을 하고 있지만, 서울에서 지난 한 해 동안 신고된 유기견 수가 1만 5229마리에 이르는 반면, 분양은 4161마리에 그치고 1830마리 정도만이 주인의 품으로 돌아가는 것이 현실이다.
    • 예술문화 > 공연,전시
    2013-01-22
  • 박신혜 대세 인증, '소노비' 모델되다!
    ▲ [사진=4HIM]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배우 박신혜가 캐릭터 브랜드 '소노비'의 모델로 낙점됐다.박신혜의 소속사 ‘4HIM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박신혜는 최근 '소노비'와 S/S 모델 계약을 맺고 강남의 한 스튜디오에서 광고 촬영을 마쳤다. 인기리에 방영중인 tvN 월화드라마 ‘이웃집 꽃미남’에 힘입어 박신혜는 향후 젊은이들의 창조적인 라이프 스타일을 표현하는 소노비의 브랜드 이미지와 부합되는 모델로 대활약하게 된다. 광고 촬영에 임한 박신혜는 러블리 걸로 변신, 여성스러우면서도 고급스러운 컨셉트의 '소노비' 13 S/S 신제품들과 함께 유쾌하게 촬영을 마쳤다. 김영준 포토그래퍼와의 환상적인 호흡은 물론 장시간 이어지는 화보촬영에도 박신혜 특유의 사랑스러운 표정과 포즈는 지치지 않아 현장 스태프들의 탄성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특히 박신혜는 신제품 가방들을 꼼꼼히 살펴보고 다양하게 매치해보며 스타일링에도 참여해 패셔니스타다운 면모를 보여주기도 했다. 한편 ‘이웃집 꽃미남’에 출연중인 박신혜는 상처를 안고 스스로 세상과 단절한 채 살아가는 도심 속 라푼젤 '고독미' 역으로 사랑받고 있다. 또한 개봉을 앞둔 영화 ‘7번방의 선물’에서는 7번방의 과거와 현재를 잇는 '선물' 같은 캐릭터로, 소지섭의 뮤직비디오에서는 소지섭과 유승호와 함께 호흡을 맞추는 여주인공으로 출연해 계속해서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 문화예술 > 대중문화
    2013-01-22
  • 각 국의 대표 곡 선보이는 목포시향 신년음악회 ‘NATION’
    ▲ [사진=목포시청]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목포시립교향악단이 'NATION(민족)'이라는 주제로 2013년 신년음악회를 선보인다.이번 신년음악회는 오는 24일 오후 7시30분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되며 ‘NATION(민족)’이란 주제에 맞게 각 나라의 대표 작곡가의 곡으로 꾸며진다. 첫 무대는 러시아의 작곡가 글린카의 '루슬란과 류드밀라' 서곡으로 시작된다. 이 곡은 용사 루슬란이 많은 역경과 싸우면서 타국으로 끌려간 류드밀라를 구해낸다는 줄거리가 경쾌한 선율과 함께 밝은 분위기를 풍기며 러시아 민속음악의 특징이 곳곳에 사용되고 있다. 트럼펫 연주자 성재창의 협연으로 '베니스의 사육제' 가 연주된다. 이 곡은 프랑스 작곡가인 아르방의 곡으로 트럼펫 연주자의 기량을 최대한으로 끌어내는 곡으로 트럼펫의 화려한 기교를 볼 수 있다. 이태리의 작곡가 푸치니의 오페라 나비부인 중 제2막에 나오는 아리아 '어떤 개인 날'도 선보인다. 이 곡은 프랑스 마르세유 오페라단 정단원이며 2012 대한민국 오페라 대상을 수상한 소프라노 강혜명이 노래한다. 남편이 고국인 미국으로 돌아간 지 3년이 지나도 돌아오지 않자 남편을 그리워하며 부르는 애절한 아리아로 유명하다. 한국 창작 음악계를 대표하는 작곡가 이영조의 '오케스트라를 위한 아리랑 축전'이 연주된다. 이 곡은 우리민족의 삶의 애환이 담긴 우리의 민요 '아리랑'을 오케스트라의 화려한 연주에 맞게 색다르게 편곡한 곡이다. 이어 일본의 대표 작곡가 겸 지휘자인 유조 토야마의 '오케스트라 광시곡'도 관객을 찾는다. 이 곡은 일본 고유의 리듬과 멜로디를 느낄 수 있다. 마지막 무대는 핀란드의 대표적인 작곡가 얀 시벨리우스의 교향시 '핀란디아'를 연주한다. 이 곡은 핀란드의 자연을 연상시키고 핀란드 민중들의 투쟁정신을 고취하는 음악으로 시벨리우스의 대표적인 작품 중 하나이며 2013 신년음악회의 화려한 대미를 장식하게 될 것이다. 진윤일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는 "신년음악회의 주제인 'NATION'을 통해 세계 각국의 음악과 여러 민족의 다양한 문화를 시민들과 함께하기 위해 선곡했다"며 "새해에도 클래식 애호가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 무대를 통해 시민들의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 예술문화 > 공연,전시
    2013-01-22
  • 소리극 '사통팔달 최팔달, 정조를 만나다' 첫 선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민요소리극 '사통팔달 최팔달, 정조를 만나다'가 경기도에서 첫 선을 보인다.화성박물관과 (사)아리수가 공동기획한 소리극 '사통팔달 최팔달, 정조를 만나다'가 내달 1일과 2일 양일간 경기도 문화의 전당 아늑한 소극장에서 열린다.이번 소리극은 수원화성의 축조과정을 소재로 한 민요소리극이다. 민요소리극의 형식과 전문연기자들이 빚어내는 움직임은 화성을 소재로 한 그동안의 공연들과는 차원이 다른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 전통소리에 극적 이야기를 접목하는 한편, 남도소리, 경기소리를 전공한 전문소리꾼, 전문 뮤지컬배우, 연극배우들이 출연해 작품의 질을 높여 한국 전통공연예술계에 새로운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연출은 극단 '낭만유랑단'의 대표 송경화 씨가 맡았다. 국악방송 '국악이 좋아요' 진행자인 판소리꾼 이상화, 극단 '목화'의 개성 배우 강현식, 타악뮤지컬 '야단법석'의 연희광대 이해일 등 각계의 전문가들이 출연한다. 이들의 만남만으로도 이번 소리극의 완성도를 짐작할 수 있다.
    • 예술문화 > 공연,전시
    2013-01-22
  • ‘관현악, 춤을 추다!’ 광양서 신나는 국악세계 펼쳐져
    ▲ [사진=광양시청]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광양에서 다시 한 번 신나는 국악세계가 펼쳐진다.지난해 ‘춤추는 관현악’으로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던 광양시립국악단이 오는 31일 백운아트홀에서 ‘다시 보는 감동-관현악, 춤을 추다!’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 ‘관현악, 춤을 추다!’는 지난해 제5회 정기연주회에 선보였던 ‘춤추는 관현악’에 대한 많은 시민들의 앵콜 요청이 쇄도하면서 기획되었다. 이러한 열성적인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단원들은 더욱 많은 노력을 쏟았다. 특히 기발한 국악 연주로 관객들을 매료시키고 있는 광양시립국악단원이 기존의 공연 형식에서 벗어나서 스테이지(stage)와 오디토리움(auditorium)이 결합된 아고라(agora) 방식으로 무대를 펼치는 모습은 금번 음악회의 하이라이트이다.‘다시 보는 감동 - 관현악, 춤을 추다!’ 공연은 총 5막으로 준비하였으며, 1막은 어부들의 풍어를 기원한 서도민요 '배치기'를 연주하고 2막은 현대적 이미지로 편곡한 남도민요 '강강술래'를 들려줄 예정이며 3막은 자식의 모성애를 담은 '어머니'와 밝은 삶을 표현한 '희망의 21C'라는 곡을 노래한다. 또한 메인무대인 4막 'Step It'과 5막 'Final'은 연주자들이 과감히 악보를 치우고 악기와 어울려 뮤지컬과 연극이 접목된 형식으로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신년음악회를 통해 일상생활에 지쳐 있는 시민들에게 국악의 멋으로 삶의 활력을 선물하고자 한다"라며 "많은 관람객들이 와서 우리 음악의 진면목을 생생하게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문화예술
    2013-01-22
  • 뮤지컬 ‘구름빵’, 객석 나눔 ‘사랑의 밀알’ 행사
    ▲ [사진=뮤지컬구름빵]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대한민국 대표 가족뮤지컬로 자리매김한 뮤지컬 ‘구름빵’이 결손가정어린이 후원단체인 ‘함께하는 사랑밭’과 함께 객석 나눔을 펼치기로 체결하였다. 내달 1일부터 5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되는 ‘뮤지컬 구름빵-주크박스 플라잉 어드벤처’에 결손가정 어린이를 최대 300명까지 초대하는 것. 최근 아들 지명 군의 돌잔치 기부를 통해 사랑나눔을 실천한 이석준, 추상미 부부는 이번에는 홍보대사를 자처하고 나서 결손가정어린이와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공연관람의 시간을 갖게 된다. 이석준, 추상미 부부는 문화혜택의 사각지대에 있는 결손가정의 아이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생애 첫 뮤지컬 관람과 앞으로도 더 많은 기회가 주어졌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전하고 있다. ‘사랑의 밀알’ 행사는 일회성이 아닌 소극장 버전인 ‘구름빵 픽처플레이’ ‘구름빵 동요콘서트’  ‘구름빵 영어뮤지컬 CloudBread in PlayGround’ 등에도 확장하여 지속적인 후원에 동참할 예정이다.한편 순수창작가족뮤지컬 ‘구름빵’은 악당과 싸워 이기는 액션이 아닌 가족의 사랑을 중심소재로 하여 하늘을 날으는 상상력의 실현까지 감성과 화려함 모두를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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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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