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NH농협카드, 외식업소 이용하면 캐시백 혜택 제공한다

변혜진 기자 입력 : 2020.08.17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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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변혜진 기자] 신한카드와 NH농협카드가 외식업소 이용 시 캐시백 혜택을 제공하는 소비 활성화에 나섰다고 17일 밝혔다.

신한카드와 NH농협카드는  특정 조건 충족 시 1만원의 캐시백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11월30일까지 실시할 계획이다.

 
신한카드와 NH농협카드가 외식업소 이용 시 캐시백 혜택을 제공하는 소비 활성화에 나섰다.[사진제공=연합뉴스]

■ 신한카드, 회당 2만원 이상 사용하면 6번째 사용한 날의 다음 달에 1만원 캐시백

신한카드는 지난 14일부터 11월30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4시부터 일요일 자정까지 외식업소에서 회당 2만원 이상 사용하면 6번째 사용한 날의 다음 달에 1만원을 캐시백 받을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한번 캐시백을 받았더라도 정부 사업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또 받을 수도 있다.

이 소비쿠폰 행사에 참여하고 싶은 고객은 신한카드 홈페이지와 신한페이판(PayFAN) 앱의 이벤트 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 후 별도 선정 절차 없이 곧바로 이용할 수 있다.

포인트 적립이나 각종 제휴카드 할인 등 각 카드 서비스는 그대로 적용되고, 외식업소는 신한카드 가맹점 기준에 따른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소비 침체를 극복하기 위한 정부 사업인 만큼 고객들이 편리하게 참여함으로써 사업 성공에 일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신한금융그룹이 지향하는 ‘일류신한’과 ‘ESG전략’에 따라 사회와 함께 하는 상생활동과 금융 포용성을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 NH농협카드, 주말 외식업종 5회 이용 시 6회차에 1만원 캐시백

 
[사진제공=NH농협카드]

NH농협카드는 주말 외식업종 5회 이용 시 6회차에 1만원 캐시백을 제공하는 ‘대한민국 농할갑시다’ 외식소비 할인 이벤트를 11월30일까지 실시할 방침이다. 정부 지원금 소진 시 조기 종료된다. 캐시백 지급은 실적을 충족한 달의 다음달 16일에 제공된다.

이번 이벤트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타격을 입은 외식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NH농협카드는 국가 경기 회복에 앞장서기 위해 동참하기로 했다.

이벤트 내용은 NH농협카드 개인회원(채움·BC)이 금요일 저녁(16시 이후), 토·일요일, 공휴일에 외식업종 대상가맹점에서 2만원 이상 5회 이용하면 그 다음번 6회차 이용건에 대해 1만원 캐시백을 제공한다. 대상가맹점에는 전 외식업종이 해당하지만, 유흥업소, 구내식당, 역사·할인매장·백화점·쇼핑몰 입점업체, 배달앱을 이용한 온라인결제는 제외된다. 배달앱의 경우 배달원을 통한 현장 결제 시 인정된다. 이용 실적은 1일 2회(동일 업장은 1일 1회)로 제한된다.

참여 방법은 NH농협카드 홈페이지 또는 카드스마트앱에 등재된 이벤트에 응모한 이후 대상가맹점에서 카드를 사용하면 된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외식 소비 심리가 위축되면서 불황을 겪고 있는 외식업계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대한민국 농할갑시다’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며, “소비자의 부담은 줄이고 소상공인들에게는 힘이 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NH농협카드는 ‘농촌·어촌여행 30% 할인 이벤트’ 지원사업에 참여해 어려움을 겪는 농어촌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고, 관광객들의 휴가비 절감에도 기여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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