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추석 연휴 기간 ‘코로나19’ 예방 특별방역 추진

황재윤 기자 입력 : 2021.09.15 22:30 ㅣ 수정 : 2021.09.15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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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문경시청 전경 [뉴슽투데이=황재윤 기자]

 

[뉴스투데이=황재윤 기자] 경북 문경시가 추석 연휴 기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특별방역 등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문경시에 따르면 시는 종합상황반, ‘코로나19’ 대응반, 재해‧재난관리반, AI·구제역 대책반, 응급의료대책반, 교통수송대책반, 도로관리반, 환경관리반, 상·하수도관리반 등 9개반, 총 275명으로 종합상황실을 편성하여 긴급 상황 발생 시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하여 시민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문경시는 연휴기간 중 빈틈없는 방역과 의료대응 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비상진료와 당직의료기관·당번약국을 운영하며, 모두가 훈훈하고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에 위문품을 지원하여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선다.

 

이어 추석 연휴는 정부방침에 따라 방역 친화적 명절 분위기 조성에 중점을 두고 추석연휴 가족 모임 시 안내사항을 시 SNS 게재와 현수막 게첨을 통해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특히 추석을 앞두고 방문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전통시장, 대규모 점포,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을 더욱 강화하고,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 여부도 지속적으로 점검할 방침이다.

 

이밖에도 시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연휴 전까지 문경시 전역에서 대대적인 추석맞이 새마을 대청소&안심방역을 추진하여 생활 쓰레기 등을 집중 수거하고 코로나 방역활동과 캠페인을 펼친다.

 

문경시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신속하게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며, 적극적인 홍보로 추석 전 최대한 지급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코로나19’ 접촉자와 유증상자 검체채취 및 검사의뢰를 위해 보건소 직원 55명이 배치되어 순환 근무를 실시하고, 시외버스 터미널 하차장에 대인소독기를 설치하여 하차하는 승객들을 대상으로 소독 및 발열체크를 실시한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모두가 따뜻하고 행복한 추석을 맞이할 수 있도록 추석 연휴 종합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우리 시민들께서도 추석 연휴 생활방역 수칙을 준수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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