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어유, 아티스트 IP를 활용해 메타버스를 탑재… 시가총액 최대 4840억원 예상”
메타버스로의 플랫폼 확장
[뉴스투데이=장원수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22일 디어유에 대해 가파른 성장과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최재호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디어유는 2017년 설립되어 아티스트 전용 팬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제공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는 기업”이라며 “2019년 브라이니클과 합병하며 엔터사업에 IT기술을 더하였고 2019년 ‘Lysn’과 2020년 2월 ‘DearU bubble’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최재호 연구원은 “주요 서비스인 ‘DearU bubble’은 아티스트와 팬이 소통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메세지, 사진, 영상 등 아티스트가 팬에게 독점으로 콘텐츠를 제공하는 구독 서비스”라며 “디어유는 23개 기획사(SM, JYP 등), 229명의 아티스트를 통해 2021년 8월 기준 120만명의 구독수를 유지하고 있다. 구독자 비중은 2021년 9월 기준 해외 71%(중국 19%, 일본 12%, 동남아시아 14%, 유럽 6%, 미국 6%, 기타국가 14%), 국내는 29%를 차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체 이용자의 97%는 여성이며 연령별 구독자는 전체 86%를 차지하고 있는 10~20대비중이 가장 크다”고 덧붙였다.
최 연구원은 “디어유는 올해 상반기 기준 매출액 184억원, 영업이익 66억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며 “가파른 성장성과 90%대의 높은 구독율 유지가 그 배경”이라고 말했다.
그는 “2020년 10월 50만명 구독수를 기록 후 4개월만인 2021년 1월 100만명 구독수를 빠르게 돌파, 그에 따른 구독 서비스로 지속 가능한 수익을 확보했다”며 “특히 ‘DearU bubble’ 관련 2021년 상반기 매출은 171억원을 기록하며 2020년 107억원 대비 높은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디어유는 협업을 통해 신입, 해외 아티스트를 영입하고 가수, 배우, 스포츠 스타 등 IP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확장시킬 계획”이라고 부연했다.
그는 “디어유는 아티스트 IP를 활용해 메타버스를 탑재한 종합 엔터플랫폼을 계획하고 있다”며 “디지털 아이템 스토어, 마이홈 서비스를 오픈하여 사용자 프로필, 개인 Room을 제공하고 꾸미기 기능을 통해 아티스트 관련 디지털굿즈를 판매할 계획”이라며 “나아가 ‘DearU bubble’ 사용자가 이용할 수 있는 버블 월드를 오픈하고 팬커머스를 기반한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다양한 수익원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공모 희망가는 1만8000~2만4000원으로 예상 시가총액은 3630~4840억원 수준”이라며 “이번 상장으로 확보한 공모 자금은 글로벌 엔터테이너 확보를 위한 선급금 지급 용도와 ‘DearU bubble’의 플랫폼을 활용한 메타버스 기능 개발 및 인력 충원 자금으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경쟁사 그룹은 디어유 사업과 유사한 사업을 영위하는 4개사(JYP Ent., 큐브엔터, 카카오, YG PLUS)로 선정했다”며 “할인율은 12.2~34.1% 적용, 상장 후 유통 가능 주식수는 518만2699주(전체 상장예정수식주 중 25.7%)이다. 디어유는 에스엠 스튜디오스(최대주주)가 40.2%, JYP Ent.가 23.3%의 지분을 각각 보유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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