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 중국 현지 치과기기 유통업체 인수로 디지털 치료솔루션 강화”

장원수 기자 입력 : 2022.07.21 16:44 ㅣ 수정 : 2022.07.21 16:44

3분기 매출액 322억원, 영업이익 54억원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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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장원수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21일 레이에 대해 중국 치과기기 유통업체 인수를 기반으로 중국 진출이 본격화됐다고 전했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레이는 중국 현지 영업파트너인 ‘북경서사개의료과기유한공사’를 인수하기로 계약했다”며 “인수금액은 약 255억원, 지분 100%”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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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선 연구원은 “이는 세계 최대 치과용 의료기기 시장인 중국 진출을 본격화하기 위한 전략적인 인수”라며 “특히 레이의 실적 성장을 견인하고 있는 디지털 치료 솔루션 분야의 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레이는 중국 현지 조직을 확보하여 중국 내 유통과 서비스의 전국 조직망을 확보함으로써 사업 리스크를 줄이고 현지 자체 네트워크와 향후 제조인프라를 구축하면서 안정적인 매출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한다”라며 “인수한 유통회사는 현재 중국내 150개 지역대리점과 디지털 디자인센터 두 곳을 운영 중”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를 기반으로 중국 전역에 치과 의료기기를 유통하면서 최근 5년만에 40배 성장을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레이의 2분기 잠정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31.7% 늘어난 312억원으로 분기 최고 매출액을 달성했다”며 “다만 영업이익은 33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32.5% 감소했지만, 전분기 대비는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시장 기대치(매출액 258억원, 영업이익 37억원) 대비 매출액은 크게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소폭 하회했다”고 말했다.

 

그는 “레이의 3분기 예상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8.0% 늘어난 322억원, 영업이익은 20.2% 증가한 54억원으로 전망한다”며 “특히 하반기 주가 모멘텀이 두 가지로 중국 치과 유통기업 인수를 통한 다양한 치과 관련 소모품 및 기자재 시장 진출로 실적 반영이 시작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레이페이스(5월 말 출시), 구강스캐너, 밀링기 등의 신제품 관련 매출이 점차 반영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또한 메가젠 임플란트에 OEM방식으로 CBCT 제품을 공급 예정”이라고 부여했다.

 

그는 “현재 주가는 2022년 예상실적 기준(EPS 887원) 주가수익비율(PER) 28.9 배로 국내외 유사업체(바텍, 오스템임플란트, 덴티움, 뷰웍스, 제노레이) 평균 PER 10.0배 대비 큰 폭으로 할증되어 거래 중”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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