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 '꽃보다 나눔' 캠페인 통해 지역사회 상생 앞장
정기인사 축하 화분·도서 기부

[뉴스투데이=김태규 기자] KB손해보험이 '꽃보다 나눔' 캠페인을 통해 2025년 정기인사에서 받은 축하 화분을 기부하며 지역사회 상생에 앞장선다.
15일 KB손보에 따르면 이번 기부는 이날 오전 서울 강남구 역삼동 KB손보 본사 로비에서 구본욱 사장과 올해 새롭게 선임된 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꽃보다 나눔' 캠페인을 통해 모은 축하 화분 180여개와 도서 220여권을 아름다운가게에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꽃보다 나눔' 캠페인은 2024년부터 진행된 KB손보의 사회공헌 활동으로,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나눔 문화를 정착시키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현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캠페인에서 기부된 화분과 도서는 아름다운가게에서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며, 수익금은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아름다운가게는 물건의 재사용과 순환을 통해 국내·외 소외계층 대상 공익활동을 지원하는 단체다. KB손보와는 2006년부터 'KB희망바자회'를 통해 협력해 왔다. KB손보는 지난 19년간 약 85만점의 물품을 기증했으며, 이를 통해 발생한 4억3000만 원의 수익금은 총 3199명의 소외계층 아이들에게 희망을 전달하는 데 사용됐다.
구 사장은 "이번 캠페인은 자원 순환과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상생 모델을 만드는 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BEST 뉴스
댓글 (0)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