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건설부문, 지난해 영업이익 1조원 돌파
김성현 기자
입력 : 2025.01.22 19:02
ㅣ 수정 : 2025.01.22 19:02
매출·영업익 전년비 각각 3.4·3.2% 감소
4분기 영업익 1450억원...100억 이상 ↑

[뉴스투데이=김성현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2024년 연간 및 4분기 실적'을 22일 발표했다. 연간 매출은 18조 6550억원, 영업이익은 1조10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대비 매출은 3.4%, 영업이익은 3.2% 줄었다.
2024년 4분기 실적은 매출 3조 674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1조원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145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0억원 이상 증가했다. 이는 대형 프로젝트들이 준공 단계에 진입하면서 매출은 일시적으로 감소했지만, 수익성 개선 노력의 결과로 영업이익은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건설은 수익성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견조한 실적을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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