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 "포스코 DNA 되새겨 난관 극복…실행력 높여야"

금교영 기자 입력 : 2025.03.31 16:04 ㅣ 수정 : 2025.03.31 16:04

창립 57주년 기념사…"철강뿐 아니라 미래소재 혁신 소명 완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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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7기 포스코홀딩스 정기주주총회를 진행하고 있는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 [사진=포스코그룹] 

 

[뉴스투데이=금교영 기자]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이 "숱한 어려움을 불굴의 의지와 지혜로 이겨냈던 포스코인(人)의 DNA를 다시 한번 되새기며 난관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전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 회장은 다음달 1일 포스코그룹 창립 57주년을 맞아 발표한 기념사에서 "창사 이래 우리는 철강 사업으로 국가 경제 발전을 뒷받침해왔고 국내를 넘어 글로벌 철강사로 자리매김했다"며 "이제는 철강뿐만 아니라 미래 소재 혁신이라는 새로운 시대적 소명을 완수해야 하는 시점"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초일류 기업을 향해 도약해야 하는 지금 난제들이 산적해 있다"면서도 "어려운 경영 여건을 조기에 극복하고 밝은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 모두가 함께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장 회장은 먼저 올해 경영 계획을 달성하기 위해 실행력을 높일 것을 주문했다.

 

장 회장은 "아무리 뛰어난 계획도 생각에 그쳐서는 성공할 수 없다"며 "임직원 한 명 한 명이 보다 간절한 마음으로 7대 미래 혁신 과제 등 주어진 과업을 충실히 실행하고 있는지 점검하고 부족함이 있다면 더 이상 미루지 말고 지금 행동으로 옮겨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안되는 이유를 찾기보다 될 수 있는 방법을 집요하게 궁리하고 실천하며 주어진 상황을 당당하게 정면 돌파해 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한발 앞서 내일을 준비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장 회장은 "산업 패러다임이 빠르게 변화하는 가운데 핵심 사업의 시장 확장과 그룹의 새로운 성장을 이끌 유망 사업 진입은 한시도 미룰 수 없다"며 "인도와 미국 등 철강 고성장, 고수익 지역에서의 현지 완결형 투자와 미래 소재 중심의 신사업 추진으로 의미 있는 성과를 창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누구도 넘볼 수 없도록 생산성과 품질을 과감하게 혁신하고 시장 판도를 바꿀 기술을 개발해 미래를 선도해야 한다"고 부연했다. 

 

아울러 장 회장은 "포스코그룹이 오늘의 모습으로 성장하기까지 그 중심에는 하나의 목표를 향해 함께 땀 흘리며 믿음을 쌓아왔던 노사문화가 자리하고 있었다"고 짚었다.

 

장 회장은 "회사와 이해관계자들 간에 쌓아온 신뢰는 지금까지 성공을 이끈 힘이었고 당면한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열쇠"라며 "임직원과 파트너사, 지역사회, 그리고 주주와 동행하며 모두가 원팀이라는 믿음 속에서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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