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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구 만덕2동, '人커넥트'로 고독사 막는다
박경민 기자
입력 : 2025.04.08 10:09
ㅣ 수정 : 2025.04.08 10:09
[부산/뉴스투데이=박경민 기자] 부산 북구 만덕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정임)는 만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은숙)가 고독사 예방을 위한 촘촘한 복지울타리 '人커넥트'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백양부동산(소장 윤윤현)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2025년 이웃애희망나눔사업 『人커넥트』는 관내 공인중개사가 주거상태가 열악하거나, 위기가구로 의심되는 세대를 발견할 경우, 만덕2동 행정복지센터에 연계함으로써,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민관협력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촘촘한 인적 안전망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윤윤현 소장은 “앞으로 관내 주거 취약계층 발견 시 주거복지사업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라며 "위기가구 발굴에도 적극 노력하여 촘촘한 인적 안전망이 형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은숙 위원장은 “주거 상태가 열악한 가구를 발견하면 만덕2동에 적극적으로 연계해 주시길 바란다"며 "이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은 전체 인구의 24%가 노인 인구(65세)로 고독사에 있어 서울과 경기에 이은 세 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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