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2025년 ‘공연이 있는 날’ ‘벚꽃잇데이’ 행사가져
김충기
입력 : 2025.04.08 10:41
ㅣ 수정 : 2025.04.08 10:41
李 시장“벚꽂과 함께 소중한 봄날의 기억 되길”…문화공연 꾸준히 제공

[경기/뉴스투데이=김충기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지난 6일 벚꽃 시즌을 맞아 시민들이 자연 속에서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오산천 벚꽃길에서 열린 2025년 ‘공연이 있는 날’의 첫 기획공연 ‘벚꽃잇데이’가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진행된 이번 공연은 오산천의 벚꽃과 함께하는 봄날의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가족 단위 관람객은 물론 연인, 친구, 반려동물과 함께한 시민들까지 공연장을 찾았고, 현장에는 음악과 퍼포먼스 외에도 간단한 먹거리와 쉼터 공간이 마련돼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았으며, 일부 시민은 돗자리를 펴고 앉아 여유롭게 공연을 즐겼고, 벚꽃길을 거닐다 무대를 지켜보며 사진을 찍는 모습도 쉽게 볼 수 있었다.
이날을 시작으로 ‘공연이 있는 날’은 오는 11월까지(단, 혹서기인 6월~8월 제외) 매주 토요일 오산시 야외상설공연장에서 이어지며 공연은 주차별로 장소가 달라지고, 첫째 주는 오산역 광장, 둘째·넷째 주는 고인돌 공원, 셋째 주는 맑음터 공원에서 시민들을 만난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벚꽃과 함께한 이번 공연이 시민 여러분께 소중한 봄날의 기억으로 남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연이 있는 날’을 통해 도심 곳곳에서 다양한 문화공연이 이어질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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