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저스피스 재단, 김상균 교수 저서 ‘휴머노이드’ 추천

이정석 기자 입력 : 2025.04.08 10:32 ㅣ 수정 : 2025.04.08 10:32

경희대 경영대학원 교수 겸 마인즈그라운드 사외이사
스타필드 수원 별마당도서관·안양시 등서 휴머노이드 강의
교보문고 4월 이달의 책 선정…경제경영 베스트셀러 7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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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이정석 기자] MICE(마이스) 전문기업  마인즈그라운드의 사외이사 김상균 경희대 경영대학원 교수의 신작 ‘휴머노이드: 인간을 닮은 기계, 공존의 시작’이 출간 후 화제몰이 중이다.

 

김 교수는 저서 ‘메타버스’로 첨단기술의 혁신을 이끈 바 있으며, 앞으로 다가올 또 다른 혁신의 키워드를 ‘휴머노이드’로 제시했다.

 

또 지드래곤이 설립한 저스피스 재단(JusPeace Foundation)이 “산업과 예술에서 고루 취해야 할 융합적인 통찰력을 얻을 수 있는 책”으로 추천하며 화제를 이어가고 있다.

 

이 책은 세계 각국의 휴머노이드 현황과 더불어 휴머노이드를 둘러싼 인간의 고민과 설렘을 인지과학자 김상균 교수의 예리한 인사이트로 담은 책이다. “인간은 왜 자신과 닮은 휴머노이드를 만들게 되었을까?”, “휴머노이드는 아이돌, 미슐랭 셰프가 될 수 있을까?”, “휴머노이드의 메모리를 다른 기계에 이식하면 영원불멸의 존재라고 말할 수 있을까?” 등 휴머노이드가 현실이 되는 순간 우리가 마주해야 할 질문과 선택이 담겼다.

 

마인즈그라운드는 휴머노이드 관련 산업과 교육 등의 전방위적인 정착을 위해 김 교수와 협업을 통해 국제회의, 컨벤션, 전시 등 차별화된 행사를 선도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김 교수는 지난해 말 ‘AI 코리아 2025’를 마인즈그라운드 민환기 대표이사와 공공저자로 출간한 바 있다.

 

저스피스 재단은 지드래곤의 ‘편견을 버리고 차이를 인정하며 서로 사랑하자’는 모토로 출범한 단체다. 미래 세대를 양성하는 재단으로서 세계를 이끌어갈 기술과 문화의 영역을 결합한 ‘엔터테크(Entertech)’를 더 발전시킬 계획이다.

 

지드래곤은 직접 ‘CES 2025’에 참여하는 등 미래기술, 문화와 관련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휴머노이드’는 이런 예술의 영역과 기술의 영역을 결합할 수 있는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기술로 평가받는다.

 

저스피스 재단은 이 책을 “휴머노이드와 인간의 공존에 대한 대중적 논의를 끌어내려는 시도를 통해 미래 문명의 시민들이 갖춰야 할 자세를 떠올려보게 하는 책”이라고 평했다.

 

김 교수는 “휴머노이드는 우리가 죽기 전에 맞이할 가장 큰 사회적 변화다. 하지만 우리 사회는 휴머노이드가 세상에 미칠 영향을 아직 제대로 실감하지 못하고 있다. 이 책은 독자가 휴머노이드가 가져올 세상을 인지하고 앞으로 바뀔 미래를 미리 여행하도록 구성했다. 휴머노이드와 함께 독자들이 꿈을 펼치길 기대한다”고 출간 소감을 밝혔다.

 

김상균 교수는 지난해 10월 사외이사를 맡은 마인즈그라운드에서 MICE 기반 첨단 기술 자문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AI(인공지능), 메타버스 등 첨단기술을 바탕으로 마인즈그라운드의 사업 확장을 위한 전략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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