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2 생활경제] 테라·참이슬, '2025 뉴욕페스티벌 국가브랜드' 2년 연속 대상...서울우유, '저탄소 축산물 인증' 획득

서민지 기자 입력 : 2025.04.08 10:42 ㅣ 수정 : 2025.04.08 10:42

하이트진로, 브랜드 이미지·품질·글로벌 등 높은 평가
서울우유, 탄소감축기술로 온실가스 배출 10% 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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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서민지 기자] 하이트진로의 '테라·참이슬'이 '2025 뉴욕페스티벌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 입상을 통해 브랜드 경쟁력을 입증했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의 '유기농우유' 전 제품은 저탄소 축산물 인증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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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 '테라'와 소주 '참이슬'이 '2025 뉴욕페스티벌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에서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사진=하이트진로]

 

8일 하이트진로는 '2025 뉴욕페스티벌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 맥주와 소주 부문에서 각각 '테라'와 '참이슬'이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테라·참이슬'은 △브랜드 이미지 파워 △품질 경쟁력 △글로벌 경쟁력 △호감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테라'는 품질력과 맛으로 소비자들에게 높은 신뢰를 얻으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테라'는 '100% 청정맥아·100% 리얼탄산' 콘셉트를 내세워 출시 후 39일 만에 100만 상자, 6년 만에 52억 병 판매 성과를 이뤘다. 

 

올해 출시 6주년을 맞아 배우 지창욱을 브랜드 모델로 발탁하고, '테라 Jump Up 2025!' 캠페인을 통해 소비자 접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참이슬'은 전 세계 80여 개국에 수출되고 있으며 MZ세대를 겨냥한 다양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참이슬 오징어게임 에디션'과 소주 음악페스티벌인 '이슬라이브 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마케팅 활동을 통해 소주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전무는 "'테라·참이슬'이 '2025 뉴욕페스티벌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에서 2년 연속 1위를 달성해 기쁘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소비자들에게 더욱 특별한 경험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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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우유 유기농우유' 제품 이미지. [사진=서울우유협동조합]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서울우유 유기농우유'가 저탄소 축산물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저탄소 축산물 인증제도는 탄소감축기술을 적용해 온실가스 배출을 10% 이상 줄인 농장에 부여된다. 

 

서울우유에 유기농 원유를 공급하는 농가들이 저탄소 축산물 인증을 받자, 서울우유 제품도 인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실제 '서울우유 유기농우유'는 강원도 철원의 자연 속에서 유기농 목포와 사료를 먹고 자란 젖소의 원유로 만들어졌다. 

 

이승욱 서울우유협동조합 우유마케팅팀 팀장은 "이번 저탄소 축산물 인증은 서울우유가 오랜 기간 실천해 온 친환경 생산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환경과 소비자의 건강을 함께 고려한 제품을 개발하며 ESG 경영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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