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산·한신공영, "건설현장 안전이 최우선"

김성현 기자 입력 : 2025.04.08 10:41 ㅣ 수정 : 2025.04.08 10:41

HDC현산, 보문센트럴아이파크 현장서 구조자문 활동
한신공영, 5년 연속 중대재해 ZERO 달성 위한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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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시공혁신단은 8일 보문센트럴아이파크 현장에서 도심지 건설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구조자문 활동을 진행했다. [사진=HDC현대산업개발]

 

[뉴스투데이=김성현 기자] 건설업계가 안전 경영 강화에 나섰다. HDC현대산업개발은 구조 자문 활동을 통해, 한신공영은 '안전의 날' 행사를 통해 건설 현장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경영 방침을 강조하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 시공혁신단이 8일 도심지 건설현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보문센트럴아이파크 현장에서 구조자문 활동을 진행했다고 이날 밝혔다.

 

안전·품질 기술경쟁력 쇄신을 위해 지난 2022년 사내외 각분야 전문가들을 모아 출범한 HDC현대산업개발 시공혁신단은 지난해 1월 잠실래미안아이파크, 7월 강동아이파크더리버 현장을 방문하는 등 지속적으로 도심지 현장을 점검하며 안전사고 예방에 앞장서 왔다. 올해의 경우 하반기 현장 구조자문 활동과 함께 다양한 현장 안전 관리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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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시공혁신단은 8일 보문센트럴아이파크 현장에서 도심지 건설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구조자문 활동을 진행했다. [사진=HDC현대산업개발]

 

이날 구조자문 활동에는 박홍근 시공혁신단장과 현장소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점검회의(TBM, Tool Box Meeting)와 현장 안전교육, 현장 순회, 현장 자문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보문센트럴아이파크가 도심지에서 이뤄지는 공사인 만큼, 현장 여건이 반영된 설계 도서의 구조 검토 확인과 시공 일치성 여부, 시공 순서 준수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박홍근 시공혁신단장은 이날 자문 활동에 앞서 근로자들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교육을 진행했으며, 공사 관계자들과도 안전 시스템 개선 및 시공성 확보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박홍근 HDC현대산업개발 시공혁신단장은 "도심지에 위치한 현장인 만큼 구조물의 구조안전성 검토 여부 확인 및 현장 시공 일치 여부 확인 등 기술 안전 중심으로 자문 활동을 수행했다"며 "대외의 객관적 시각에 의한 업무 수행으로 HDC현대산업개발의 안전·품질 확보에 실효성을 높일 것"이라고 전했다. 

 

한신공영(주)은 지난 4일 중대재해 근절을 기원하는 ‘안전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고 같은날 밝혔다.

 

이번 안전의 날 행사는 한신공영의 전 사업장에서 실시됐다. 도선동 역세권 청년주택 개발사업 현장의 행사에는 전재식 대표이사와 김경수 안전보건경영실장을 비롯한 한신공영 임직원들과 협력업체 대표이사와 근로자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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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도선동 역세권 청년주택 개발사업 현장에서 진행된 ‘안전의 날 행사’에서 양승진 안전보건부 부서장(앞줄 왼쪽 첫번째 주황색 안전모부터) , 주보규 건축임원 상무, 안용진 도선동역세권청년주택 현장소장, 전재식 한신공영(주) 대표이사 사장, 김경수 안전보건경영실장 전무 등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신공영(주)]

 

행사는 △중대재해근절 결의문 선언 △안전 우수근로자 포상 △중대재해 타파 기원 시축 △합동 현장 안전보건점검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전재식 한신공영 대표이사는 "어제의 안전이 오늘의 안전을 보장하지 않는다"며 "모든 작업에 앞서 안전을 최우선으로 안전사고 사전 예방 활동을 실천한다면, 중대재해 제로라는 성과로 보답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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