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NEWS] 인기제품 재해석했다…GS25 ‘혜자 등심돈까스’‧오뚜기 ‘열치즈라면 용기면’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불황에는 검증된 인기제품을 재해석한 제품들이 쏟아진다. 이미 맛과 품질이 어느 정도 검증되어 있기 때문에 판매자뿐 아니라 소비자도 안심하고 고를 수 있어서다. GS25는 2014년 출시되어 인기를 끌었던 ‘혜자)돌아온등심돈까스’를 재해석해 재출시하고, 오뚜기는 인기 제품 ‘열나면’에 치즈 풍미를 더한 ‘열치즈라면 용기면’을 선보인다.
■ GS25 ‘혜자 등심돈까스’ 도시락이 돌아왔다
GS25는 2014년 고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혜자 도시락 ‘등심돈까스’를 재출시한다.
GS25는 불황도 타파할 수 있도록, 이미 제품력을 인정받은 제품들을 재출시하기로 결정했다. 이러한 트렌드에 발맞춰 편의점 도시락 전성기를 이끈 혜자 도시락을 ‘혜자롭게 돌아온 시리즈’로 재단장해 선보일 계획이다.
시리즈 첫 주자는 ‘혜자)돌아온등심돈까스’다. 2014년 혜자 도시락 ‘등심돈까스’로 첫 출시된 상품이다. 당시 두툼한 순살 등심 돈까스에 스파게티, 소시지, 닭강정 등 다채로운 반찬으로 가성비 도시락의 대명사로 자리 잡으며 출시 한 달 만에 판매량 40만 개를 기록했다.
재출시되는 ‘혜자)돌아온등심돈까스’는 11년 전 구성의 핵심을 유지하면서도, 최근 고객들의 입맛과 소비 트렌드에 맞춰 품질과 구성을 전면 업그레이드했다. 대표 메뉴인 등심 돈까스, 스파게티, 닭강정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미트볼, 계란말이, 볶음김치 등 총 7가지 반찬을 더해 더욱 풍성하고 균형 잡힌 한 끼로 재탄생시켰다. 가격은 5200원이다.
GS25는 더 많은 고객이 이번 도시락을 경험할 수 있도록 9일부터 13일까지 5일 간 해당 도시락을 4700원에 할인 판매한다.
안진웅 GS리테일 FF팀 매니저는 “GS25는 ‘혜자)돌아온등심돈까스’를 시작으로 과거 큰 사랑을 받은 혜자 도시락 인기 메뉴를 엄선해 순차적으로 재출시할 계획” 이라며 “불황 속 추억의 도시락 단종템을 부활시켜 보장된 맛과 그 시절 추억으로 다시 한 번 고객 마음을 사로잡겠다”고 밝혔다.

■ 오뚜기, 열나면에 치즈 풍미 더한 ‘열치즈라면 용기면’ 출시
㈜오뚜기는 인기 제품 ‘열라면’에 치즈를 첨가해 한층 더 부드럽고 고소한 ‘열치즈라면’ 용기면을 출시했다.
'열치즈라면’은 오뚜기 대표 라면 중 하나인 열라면의 화끈한 매운맛을 적용해 알싸하고 맛있게 매운 맛을 자랑한다. '치즈큐브후레이크'를 첨가해 보임성과 씹는 맛을 더했다. 특히 다양한 치즈 원료를 적용한 치즈별첨스프는 치즈 특유의 진하고 고소한 맛을 구현해 열라면 매운 맛과의 조화를 한층 극대화했다.
신제품은 현재 전국 편의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오뚜기의 화끈한 열라면에 부드럽고 고소한 치즈를 조합해 매운맛에 익숙지 않은 분들도 열라면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며 “매콤하면서도 부드러운 맛을 원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는 만큼 치즈가 조화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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