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금용 기자 입력 : 2025.04.16 14:45 ㅣ 수정 : 2025.04.16 14:45
KB금융, 화랑미술제와 함께 신진작가 발굴 앞장 KB 스타상 수상자에게 콜라보 기회·특별전시 지원
KB금융그룹이 4월 16일부터 열리는 2025 화랑미술제에서 이다연(왼쪽)·심봉민(오른쪽) 신진작가 특별전을 개최한다. [사진=KB금융그룹]
[뉴스투데이=이금용 기자] KB금융그룹(이하 KB금융)이 4월 16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KB X 이다연·심봉민 신진작가 특별전’을 개최한다.
16일 KB금융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화랑미술제 특별전 ‘줌인 에디션 6(ZOOM-IN Edition 6, 이하 줌인 6)’ 부스 내에 마련한 ‘KB 홀’에서 진행된다.
올해로 43회를 맞은 화랑미술제는 1979년 출범한 국내 최초의 아트페어로, 미술작품을 대중에 소개하고 미술시장 활성화를 도모해왔다. 특히 신진작가 특별전 ‘줌인'은 올해로 6년째 유망한 젊은 작가들에게 대중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선 올해 '줌인 6'에 공모한 600여 명의 작가 중 ‘KB 스타상(특별상)’ 수상자로 선정된 이다연 작가와 2023년 ‘줌인 4’ 선정자인 심봉민 작가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두 작가는 KB금융과 협업해 캘린더도 선보일 예정이다.
KB금융 관계자는 “화랑미술제의 ‘줌인 특별전’이 KB금융과의 만남을 통해 신진작가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단단한 반석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신진작가 공모전을 비롯한 작품 구매, 전시 제공 등 다양한 지원 방안을 통해 신진작가들의 실질적인 성장을 지원하고, 금융과 예술의 시너지를 지속적으로 창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