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도, 공유공방 ‘쿠도랩’ 오픈… 다양한 핸드메이드 수업 진행

황경숙 기자 입력 : 2020.07.25 10:00 ㅣ 수정 : 2020.07.2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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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황경숙 기자] ㈜쿠도가 다양한 핸드메이드 수업을 배우고 가르칠 수 있는 공유공방 ‘쿠도랩’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쿠도는 ‘손으로 두들겨서 놀라운 것을 만들어 내다’는 뜻의 라틴어로 ‘쿠도랩’ 외에도 도자기 전문 온라인 플랫폼 '쿠도씨의셀렉샵', 향기 전문 플랫폼 '쿠도센트'를 운영 중이다.

 
[사진제공=쿠도]
 

작가들에게 무상으로 사진촬영을 지원하고 저렴하게 작업공간을 공유하는 ‘쿠도랩’은 작가들의 작품 구경은 물론, 두 시간 남짓한 시간 안에 세상에 하나뿐인 자신의 작품을 만들어볼 수 있는 곳이다.

 

‘별빛 쏟아지는 온리단길’ 부근에 오픈되어, 온천천 카페거리에서 단순히 마시고 먹는 것뿐만 아니라 취미놀이를 즐기며 공방 데이트를 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호평을 얻고 있다.

 

쿠도랩의 커리큘럼은 ▲도자기공예 ▲실용공예 ▲레진공예 ▲가죽공예 등이다.

 

도자기공예에서는 캐릭터 모형 도자기 만들기, 컬러소지를 활용하여 플레이트 만들기, 커플머그컵 만들기 수업을 받을 수 있다. 실용공예는 반려인을 위해 반려동물과 닮은 석고방향제, 반려동물 냄새를 잡아주는 캔들, 디퓨저 만들기 수업, 캐릭터 방향제 수업, 캔들전문가 과정, 그리고 여러 가지 향을 블랜딩하여 만드는 나만의 향수 만들기 수업을 진행한다.

 

또한 레진공예는 바다를 품은 스마트톡, 캐릭터 스마트톡, 키링 만들기 등의 전문가과정을 진행하며 가죽공예는 이니셜이 들어간 애견 가죽 목줄 만들기, 커플 키링 만들기, 카드지갑 만들기 등을 수업한다.

 

쿠도랩 관계자는 “최근에 스스로 만들어 쓰는 DIY족이 증가하면서 직접 사는 것보다 비용이 절감되고, 나만의 개성을 표현하는 향기를 더할 수 있는 ‘실용공예’가 특히 여성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경단녀들이 생활공예가로 창업하기 좋은 아이템으로도 꼽힌다”고 전했다.

 

이어 “쿠도랩의 목표는 작가와 금손을 가진 경단녀들을 지원하는 것이 최우선이다. 작가와 경단녀들의 수업이 가능한 여러 가지 수업을 더욱 매칭 및 확장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쿠도랩은 마땅한 공간을 마련하지 못해 원데이 강좌 및 소모임 진행에 어려움을 겪는 작가들, 손재주가 있는 경단녀들을 위해 소모임(최대 5명) 원데이 클래스 무료 대관도 실시하고 있다. 무료대관을 원하는 사람은 이용 한달 전, 공식 인스타그램으로 연락하면 된다.

 

더불어 쿠도랩은 ㈜쿠도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플랫폼인 독립몰, 네이버플랫폼, 아이디어스 등에 제품 무상등록을 지원한다. SNS홍보지원과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비대면 온라인 스토어를 창업할 수 있도록 창업컨설팅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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