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 한투증권과 ‘발행어음 적립식’ 상품 출시

유한일 기자 입력 : 2025.03.04 14:12 ㅣ 수정 : 2025.03.04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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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토스뱅크] 

 

[뉴스투데이=유한일 기자] 토스뱅크가 한국투자증권과 함께 ‘발행어음’에 적립식으로 투자할 수 있는 ‘퍼스트발행어음 적립식’ 상품을 선보인다. 

 

4일 토스뱅크에 따르면 이 상품은 원하는 금액과 날짜를 설정해 매달 자동이체 방식으로 투자할 수 있고 최대 연 4.55%(세전)의 수익률을 제공한다.

 

이번 상품은 기존 일시납 방식의 발행어음 투자와 달리 적립식 구조를 도입해 소액으로도 장기적인 자산 관리가 가능하도록 했다. 

 

가입 금액은 최소 10만 원부터 최대 1000만원까지 최초 구매 시 고객이 정한 금액으로 매월 모을 수 있고 한 달에 한 번 토스뱅크 통장에서 자동이체 된다.

 

적립 횟수는 최대 12회까지 가능하고 8회 이상 납입하면 약정된 최고 수익률인 연 4.55%(세전)가 적용된다. 8회 미만 납입 시에는 약정 수익률의 70%가 적용된다. 

 

발행어음은 증권사가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발행하는 단기 금융상품으로 비교적 높은 수익률과 안정성으로 투자자들의 수요가 꾸준히 높은 투자처다. 

 

토스뱅크는 2023년부터 ‘목돈 굴리기’를 통해 다양한 투자 상품을 소개해 오고 있다.

 

지난달 말 기준 ‘목돈 굴리기’를 통해 소개한 투자상품의 누적 금액은 14조원이다. 

 

토스뱅크는 한국투자증권과 함께 이번 출시를 기념해 ‘투자지원금 받기’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는 두 달간 진행되며 토스뱅크를 통해 한국투자증권의 적립식 발행어음을 구매한 고객이 대상이다. 

 

참여 고객은 최소 2000원부터 최대 1만원까지 랜덤 금액을 받을 수 있으며 해당 금액으로 발행어음을 구매 완료하면 뽑은 금액을 토스뱅크 통장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이벤트는 고객 1인당 1회만 참여할 수 있다. 

 

토스뱅크 황지선 WM 상품담당자(PO)는 “적립식 투자는 목돈이 없어도 꾸준히 장기적인 투자가 가능하고 시장 변동성을 분산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다양한 투자 필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우수하고 다양한 상품들을 소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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