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2 생활경제] 권원강 교촌치킨 회장, '최고의 상술' 자서전 출간...롯데리아, 한글 폰트 '리아체' 2종 추가 출시

서민지 기자 입력 : 2025.03.05 10:20 ㅣ 수정 : 2025.03.05 10:20

권 회장 "정직이 최고의 상술...꿈의 크기 줄이지 말라"
롯데리아, MZ 소통 위해 2023년부터 한글 폰트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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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서민지 기자] 권원강 교촌치킨 회장이 자서전 '최고의 상술'을 펴냈다. 롯데GRS의 롯데리아는 한글 폰트를 추가 출시하며 소비자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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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원강 교촌에프앤비 회장의 자서전 '최고의 상술'. [사진=교촌에프앤비]

 

5일 교촌에프앤비는 교촌치킨의 창업주 권원강 회장이 자서전 '최고의 상술'을 펴냈다고 밝혔다.

 

권 회장은 책을 통해 자영업자와 예비 창업자들에게 '정직'을 강조했다. 권 회장은 "꿈의 크기를 함부로 줄이지 말라"며 "하루에 한 마리도 팔리지 않는 날이 허다했던 창업 초기에도, 이후 맞닥뜨린 여러 역경의 순간에도, 포기나 타협 대신 정직하고 우직하게 꿈을 향해 나아갔기에 오늘의 교촌을 이룰 수 있었다"고 회고했다.

 

책은 △함부로 포기하지 않는다 △타협하지 않는다 △상식을 믿지 않는다 △꼼수 부리지 않는다 등 총 4장으로 구성됐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책에는 불혹의 나이에 맨주먹으로 뛰어든 외식업에서 교촌만의 길을 개척해 온 권 회장의 서사가 담겼다"며 "10평 남짓한 작은 통닭집에서 K-치킨 프랜차이즈 브랜드로 성장해 온 그의 경영 철학과 인생철학을 읽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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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아 '리아체' 3종 이미지. [사진=롯데GRS]

 

롯데GRS는 버거 프랜차이즈 브랜드 롯데리아가 한글 폰트 '리아체' 2종(Bold·Regular)을 추가 출시했다고 밝혔다. 

 

'리아체'는 롯데리아만의 도전과 개척 정신을 전파하기 위해 롯데GRS 디자인센터와 티티서울에서 기획 및 제작한 폰트다. 한글 조형의 유연하면서도 정제된 조형이 특징이다. 

 

롯데리아는 2023년엔 MZ세대와의 소통을 위해 '촵∼땡겨체·딱-붙어체' 2종을 출시하기도 했다. 

 

롯데GRS 관계자는 "롯데리아는 '촵딱체·리아체' 등으로 브랜드 정체성을 나타내며 소비자들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롯데리아만의 정신을 색다른 마케팅으로 전달하며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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