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장기현장실습 프로그램' 운영
임은빈 기자
입력 : 2025.03.07 18:13
ㅣ 수정 : 2025.03.07 18:13

[뉴스투데이=임은빈 기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병억)는 인천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장기현장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정부 120대 국정과제 중 하나인 '청년에게 일자리·교육 등 맞춤형 지원' 과제의 일환으로 인천지역 대학생에게 폐기물 분야 실무 교육 기회를 제공해 현장 적응력을 갖춘 전문기술 인력을 양성하고 산·학 협력 체제를 활성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 장기현장실습 프로그램에는 인천대학교와 인하대학교 학생 총 3명이 선발됐다. 이들은 지난 1일부터 6월 30일까지 4개월간 실무 경험을 쌓으며, 학교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또 멘토의 체계적인 지도를 받으며 전문성을 키울 예정이다.
공사는 참여 학생들의 실무역량 강화를 위해 △수도권매립지 견학 △악취 분야 실험분석 교육 △국제환경산업기술 그린에너지전(ENVEX) 참가 등 다양한 추가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염경섭 자원순환기술연구소장은 "공사는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대학생들에게 환경산업 분야의 경험 기회를 제공해 왔다"며 "이번 장기현장실습을 통해 참여 학생들이 폐기물 분야의 전문성을 기르고 진로 개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EST 뉴스
댓글 (0)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0
/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