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올해 중기대출 3.6조원 순증...“정책 금융기관 역할에 최선”

유한일 기자 입력 : 2025.03.17 10:29 ㅣ 수정 : 2025.03.17 10:29

은행권 전체 순증액의 73% 책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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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IBK기업은행] 

 

[뉴스투데이=유한일 기자] IBK기업은행이 올해 들어 공급한 중소기업 대출 규모가 3조6000억원을 기록했다. 은행권 전체 공급 규모의 70% 이상을 차지하며 중소기업 위기 극복에 앞장서고 있다는 평가다. 

 

17일 기업은행에 따르면 올해 2월까지 중소기업 대출 순증액은 3조6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동기(1조4000억원) 대비 2조2000억원 늘어난 규모다. 

 

이 기간 은행권 전체 중소기업 대출은 4조9000억원인데, 기업은행이 차지하는 비중은 73.5%에 달한다. 특히 은행권 전체 순증 규모가 지난해 대비 감소한 상황에 기업은행 공급액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은행은 올해 중소기업 대출 공급 목표를 전년 대비 4조원 늘린 64조원으로 제시했다. 올해도 전방위적인 위기 상황에 놓여있는 중소기업 지원을 강화해 나간다는 게 기업은행 설명이다. 

 

특히 기업은행은 △소재·부품·장비 산업 기업 지원(22조원) △창업 기업 지원(20조원) △혁신 성장 영위 기업 지원(15조원) 등 부문별 공급 목표도 설정해 정책적으로 자금 수요가 많은 핵심 분야에 대한 지원도 적극 추진한다.

 

아울러 기업은행은 대출 건전성 관리도 대폭 강화한다. 경제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환리스크 취약 분야, 업종별 건전성 취약 부분을 발굴하고 이에 대한 특별점검을 통해 기업별 상황에 맞는 맞춤형 지원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성태 기업은행장은 “중소기업의 경제적 위기 극복을 위해 전년 대비 더욱 많은 고민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자금 지원이 필요한 분야를 추가 발굴해 금융 지원을 강화하는 등 정책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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