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 폴란드향 K2 전차 수출물량 증가로 1분기 수익성 개선"<iM證>

전소영 기자 입력 : 2025.03.31 11:00 ㅣ 수정 : 2025.03.31 11:00

1분기, 폴란드향 K2 전차 수출 ↑·레일솔루션 부문 흑자전환 예상
지난해 4분기 이어 분기 사상 최대 영업이익 이어갈 것으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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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현대로템]

 

[뉴스투데이=전소영 기자] 현대로템이 환율효과와 폴란드향 K2 전차 수출증가, 레일솔루션 부문 흑자전환 등으로 분기 사상 최대 영업이익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상헌 iM증권 연구원은 31일 ‘현대로템-연속성이 수반된 수주증가로 밸류 레벨업’ 리포트를 통해 이 같은 의견을 냈다. 

 

리포트에 따르면 현대로템의 1분기 연결기준 실적은 매출액 1조2868억원과 영업이익 1986억원으로 전망되면서 지난해 분기에 이어 분기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 

 

환율효과 환경 하에서 폴란드향 K2 전차 수출이 늘어나고 레일솔루션 부문에서의 흑자전환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 연구원은 “폴란드향 K2 전차 1차 계약분 180대는 2022년 10대, 2023년 18대, 2024년 70대가 인도됐으며, 올해 82대가 공급될 예정이다”라며 “이와 같이 폴란드향 K2 전차 수출물량 증가로 인한 매출상승으로 올해 1분기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레일솔루션 부문의 경우 그동안 영업적자를 기록하였으나, 이번에는 흑자전환이 기대된다. 

 

이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에 저가 수주 물량 관련 충당금과 더불어 추가 원가 등에 대해 선제적으로 1400억원을 일시에 비용으로 반영된다”며 “무엇보다 내년 레일솔루션 부문의 경우 저가수주분 보다 수익성 있는 수주분의 매출이 커지면서 실적개선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현대로템은 루마니아, 중동 등으로 수출지역 확대되면서 밸류에이션이 리레이팅 될 것으로 전망된다.

 

루마니아에서는 노후화된 TR-85 비조눌을 대체하기 위해 250~300대의 전차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5월 루마니아 현지에서 K2 전차 사격 및 기동 시범 행사를 진행했는데, 높은 정확성과 강력한 화력, 신속한 재장전 능력 측면에서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이에 따라 향후 루마니아로부터의 수주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측된다.

 

또 사우디아라비아와 UAE 등 중동국가들은 노후화된 전차를 교체하기 위한 대규모 사업 등을 계획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동사는 중동의 사막 기후에 적합하도록 개량한 중동형 K2 전차(K2ME) 등으로 중동시장을 공략하면서 내년 하반기부터 수주 등이 가시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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