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특징주 버핏이라면] 넥스틸 주가 '상승세'...미 철강알루미늄 관세에 현지공장 부각

김성현 기자 입력 : 2025.04.09 09:44 ㅣ 수정 : 2025.04.09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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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틸 주가 차트. [자료=한국거래소 / 사진=네이버 증권]

 

[뉴스투데이=김성현 기자] 넥스틸 주가가 강세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넥스틸는 코스피시장에서 이날 오전 9시 38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540원(13.80%) 오른 1만2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은 지난달 12일부터 모든 철강알루미늄에 대해 26%의 관세 조치를 시행했다. 이러한 상황 속에 미국 내 공장을 보유한 넥스틸의 주가가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넥스틸에 따르면 미국 내 현지공장은 지난해까지 비정기적 가동으로 마이너스 손익을 기록했으나 올해부터 정상 가동에 들어갔다.

 

넥스틸은 지난 2021년 미국 휴스턴에 생산공장 착공에 돌입해 지난해까지 비정지적 가동만을 진행했다. 이 공장은 12만 톤의 생산 능력을 갖춘 강관 생산 공장이다.

 

한편 넥스틸은 강관의 생산과 판매를 주요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주요 제품은 유정 굴착 및 채유에 사용되는 OCTG와 송유관, 배관용 강관, 구조용 강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넥스틸은 국내유일, 아시아 최대 외경인 전기저항용접 강관(ERW) 26인치 설비 구축, 신재생 및 풍력 에너지 등에 사용되는 초대구경 강관 설비 구축 등에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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