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처핏 A+(9)] 현대카드, ‘질문왕·소통왕’이 일하기 좋은 곳...'중력'을 이기는 정태영의 키워드는?
이가민 기자 입력 : 2025.04.11 03:12 ㅣ 수정 : 2025.04.11 03:12
정태영 부회장, "노후증세이자 중력을 이기는 대화기본은 호기심" 현대카드를 홍보하는 핵심 방법론, 로드 인터뷰를 통한 '질문'과 '답변, 호기심과 질문을 장려하는 현대카드 기업문화, 혁신을 이끄는 원동력
취업 시장 트렌드로 '컬처핏(culture fit·기업 문화 적합도)'이 중요해지고 있다. 직무역량과 함께 양대 채용 기준으로 정착하고 있다. 학벌, 스펙 등은 차순위이다. 이제 원하는 기업 취업에 성공하려면 직무역량과 함께 컬처핏을 높여야 한다. 뉴스투데이가 국내 언론 중 처음으로 SNS 분석 등을 통해 한국기업의 컬처핏을 분석, 소개한다. <편집자 주>
서울 여의도 현대카드 본사 외경 [사진=현대카드]
[뉴스투데이=이가민 기자] 현대카드(대표이사 정태영, 김덕환)는 다양한 사람들에게 질문하고 답변을 들으며 이를 기반으로 성장하는 기업문화를 구축하고 있다. 사람에 대한 호기심과 궁금증, 질의응답을 두려워 하지 않는 자세가 중요하게 작용하고 있다.
현대카드 정태영 대표이사 부회장은 소통의 가치를 강조한다. 2월 정태영 부회장 인스타그램에는 바람직한 대화에 대한 의견을 담은 글을 게시했다. 정 부회장은 “대화의 기본은 자기 이야기가 아니라 상대에 대한 질문과 호기심”이라 말하며 대화에 대한 생각을 나타냈다. 이처럼 현대카드는 소통, 대화를 통해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
정태영 부회장 대화 관련 인스타그램 게시글 [사진=정태영 부회장 인스타그램 캡쳐]
지난달 17일 현대카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현묻현답 Ep.6’에서 현대카드 현대커머셜 홍보기획팀 박서정 직원과 현대카드 Apple Pay 담당자 고유진 직원, 금호섭 아나운서는 현대카드 Apple Pay 론칭 2년을 맞아 직접 로드 인터뷰를 진행했다.
금호섭 아나운서는 “현대카드 Apple Pay 어떤 카드를 사용하시나요?”라고 물으며 사용자 인터뷰를 시작했다. 이어서 현대카드에 대해 만족하는 점에 대해 질문했다. 한 사용자는 “Apple Watch와 연동되는 점이 가장 좋다”며 휴대성에 대한 만족도를 나타냈다.
고유진 직원은 “매장에서 단말기 결제할 때 있는 와이파이 모양이 무슨 의미인지 아시나요?”라고 물으며, Apple Pay의 유용한 기능에 대해 설명했다. “Apple Pay 마크 또는 NFC 마크가 있는 곳에서 현대카드 Apple Pay 사용 가능하다”고 말했다.
또, 중학생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연령대별 현대카드에 대한 사용 여부를 확인하고, 학생들에게 유용한 현대카드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에 학생들은 “청소년도 현대카드 Apple Pay 사용할 수 있나요?”라고 질문했다. 고유진 직원은 “만 14세 이상이면 Apple Pay 사용이 가능하다‘고 답변했다.
신용카드를 사용하지 않는 사용자와의 인터뷰에서 금호섭 아나운서는 “체크카드도 Apple Pay에 설정하면 사용 가능하다”고 말했다. 박서정 직원은 직접 Apple Watch를 통한 Apple Pay 사용법을 보여주며 간편성을 강조했다.
사람에 대한 호기심과 질문을 적극적으로 장려하는 문화는 현대카드의 혁신적인 성장과 고객 중심 서비스를 실현하는 중요한 원동력이 되고 있다. 현대카드 취업준비생은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하는 자세와 다양한 사람들과 소통하는 데 두려움 없이 임할 수 있는 자세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