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브로아르츠, 작가체 학습시스템·학습장치 ‘금손(Midas Touch)’ 발명

이지은 입력 : 2018.12.17 12:05 ㅣ 수정 : 2020.07.17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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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 웹툰 등 배울 수 있는 온라인 미술교육 프로그램 ‘금손(Midas Touch)’

[뉴스투데이=이지은 기자] 아동미술 전문 프랜차이즈 리브로아르츠(대표 김진아)가 특화된 온라인 미술교육 진출을 선언했다.
 
현재 오프라인에서 79개의 가맹점을 보유하고 있는 이 기업은 2019년 2월경부터 온라인 미술교육 ‘금손(Midas Touch)’을 운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리브로아르츠 김진아 대표는 “온라인 미술교육 ‘금손(Midas Touch)’은 명화, 일러스트, 웹툰, 캘리그라피 등을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써 이는 국내 최초”라고 설명했다.
 
관련발명과 화상디자인 특허는 작가체 학습단말기 및 시스템(출원번호 10-2018-0156283), 학습장치 및 학습방법(출원번호 10-2018-0156274), 화상 디자인이 표시된 휴대용 단말기(출원번호 30-2018-0057220) 외 12건에 대해 특허출원을 완료했다.

‘금손’ 어플은 새로운 미술교육 서비스용 UI 구성으로써 태블릿 PC 화면의 좌측에는 작가가 그린 그림의 순서와 작가체가 고스란히 담긴 녹화 영상이 재생된다. 우측에는 형태를 틀리지 않도록 하는 학습용 배경교재가 자동으로 저장 돼 있다.

금손의 학습장치는 4,096의 우수한 필압을 지닌 W사 제조 S펜이 사용 가능한 갤럭시탭S4, 갤럭시노트9 등 안드로이드 체제에서 구동이 가능하다. 2019년부터 리브로아르츠 가맹점 온/오프라인 Midas Touch 금손 탭 클래스 수업운영 및 별도의 외부 체험 교육 등을 운영할 방침이다.
 
이번에 ‘금손(Midas Touch)’을 기획하고 개발한 김진아 대표는 “아이들에게 다양한 작가의 그림체를 스케치 장면부터 채색에 이르기까지 직접 관찰해서 보고 느끼며 이를 곧 바로 옮길 수 있는 경험을 충분히 살리게 된다면, 분명히 자신만의 창의적인 그림체를 완성하게 될 것이라는 확신을 갖게 됐다”면서, “어린 아이들이나 초보자도 직관적으로 접근하여 툴을 사용 가능하게 하고 스케치 결과물이 사라지지 않도록 레이어를 자체 개발했다”고 말했다.

이어, “초기 베타버전 배포 단계라서 아직 부족함이 많이 있지만, ‘금손’의 미술교육 서비스는 이전까지 없었던 국내 최초 미술교육용 앱으로써 주입식, 암기식 드로잉 교육이 아닌 학습자가 다양한 경험을 통하여 쌓은 그림 테크닉의 지식과 지혜로 창의적인 그림체에 이르게 하는 커리큘럼이 단계별로 구성 돼 있다”고 특징을 설명했다.
 
‘금손’의 로고처럼 아이들에게 꿈과 용기, 자신감을 주고 싶다고 밝힌 김 대표는 이번 온라인 미술교육 ‘금손(Midas Touch)’ 출시에 대해 “일러스트, 웹툰, 캘리그라피 등을 배우고 싶어 하거나 이를 직업으로 꿈꾸는 아동들에게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트랜디한 교육환경이 제공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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