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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E] 현대차, ‘팰리세이드’ 하루 10만원에 빌려준다…‘현대 셀렉션’ 단기상품 출시
이원갑
입력 : 2020.06.26 16:09
[뉴스투데이 E]의 E는 Economy(경제·생활경제)를 뜻합니다. <편집자주>
[뉴스투데이=이원갑 기자] 현대자동차의 차량 대여 서비스 ‘현대 셀렉션’에 48시간짜리 단기 서비스가 신설됐다. ‘팰리세이드’와 ‘그랜드 스타렉스 어반’은 19만9000원, ‘벨로스터 N’은 하루 14만9000원에 이틀 동안 빌려주는 ‘스페셜 팩’ 상품이다.
현대자동차는 26일 자사의 구독형 프로그램 현대 셀렉션에 다양한 모빌리티와 연계한 혜택을 새롭게 추가하고 48시간 단기 이용 상품을 출시하는 등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스페셜 팩 외에도 기존 월 구독 상품인 ‘레귤러 팩’ 이용자에게 부가 서비스가 주어지게 된다.
이는 △올룰로의 킥보드 대여 서비스 ‘킥고잉’ 1000원 할인권 20매 △파킹클라우드의 주차 플랫폼 ‘아이파킹’ 3000원 할인권 5매 △SK텔레콤의 차량 호출 플랫폼 ‘T맵 택시’ 5000원 할인권 4매 △SK텔레콤의 음악 감상 플랫폼 ‘플로(FLO)’ 월정액 이용권(8000원) 1매 등 총 4가지로 구성되며 1개월 구독 기준 최대 2개까지 선택할 수 있다.
현대차는 현대 셀렉션을 각종 모빌리티 서비스와 연계함으로써 고객에게 색다른 모빌리티 경험을 제공하고 모빌리티 구독 플랫폼을 구축하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현대 셀렉션의 요금제는 △월 59만원의 ‘베이직’ ▲월 75만원의 ‘스탠다드’ ▲월 99만원의 ‘프리미엄’ 등 3가지로 운영되고 있다. 베이직은 아반떼와 베뉴 중 1종, 스탠다드는 쏘나타, 투싼, 아반떼, 베뉴 중 월 1회 교체 한도로 2종을 2명까지, 프리미엄은 더 뉴 싼타페, 그랜저, 팰리세이드, 쏘나타, 투싼, 아반떼, 베뉴 중 월 2회 교체 한도 3종을 3명까지 이용할 수 있다. 요금에는 관리비, 보험료, 자동차세 등이 모두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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