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E] SK브로드밴드, 저가형 요금제 출시 한 달만에 점유율 30% 넘어
이원갑
입력 : 2020.08.03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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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이원갑 기자] SK브로드밴드가 3일 지난달 내놓은 저가형 IPTV 및 유선인터넷 요금제가 출시 한 달만에 기존 신규가입자의 3할에 가까운 점유율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대규모 개편 이벤트 ‘Lovely B tv’에 포함된 온라인 전용 요금제로 기존 동일 상품 대비 33%까지 깎아 주는 요금제다.
이날 홍승진 SK브로드밴드 밸류디자인트라이브장은 “지난 7월 8일 이후 최근까지 더슬림 요금제 선택 고객은 직접채널 신규가입자의 30% 수준으로 증가하고 있다”라며 “더슬림 요금제에 이어서 가구 특성과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한 다양하고 혁신적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으로 Lovely B tv의 혁신은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SK브로드밴드는 최근 B tv 홈화면의 대대적인 인터페이스 개편, VOD 영화 월정액 서비스 ‘OCEAN’ 출시에 이어서 온라인 전용 더슬림 요금제를 출시했다. 이 요금제는 비대면 채널을 통해 초고속인터넷이나 IPTV에 가입한 소비자에게 증정품 대신 요금 할인을 제공하는 요금제다.
예를 들어, 초고속 유선인터넷 ‘기가(Giga)인터넷’과 IPTV ‘B tv Lite’의 결합 상품에 가입할 경우 3년간 매달 1만3200원씩 할인받아 도합 47만5200원을 깎아 준다. 100Mbps급 유선인터넷인 ‘광랜인터넷’ 단독 상품의 경우 매달 3850원을 할인받아 3년간 총 13만8600원의 할인액이 나온다. SK텔레콤 이동전화를 이용하고 있다면 유무선 결합 할인 혜택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더슬림 요금제는 온라인을 통해 상품을 조회하고 상담 없이 바로 가입 및 설치 신청까지 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낮 12시 이전에 가입을 신청하면 당일 설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SK브로드밴드 고객센터로의 전화 상담을 통해서도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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