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창생’ 조성하 “최승현 괴롭히는 역, 보는 내내 미안했다”

김숙희 입력 : 2013.10.29 17:57 ㅣ 수정 : 2013.10.29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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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성하 [사진=양문숙 기자]

(뉴스투데이=김숙희 기자) 배우 조성하가 최승현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29일 오후 열린 영화 ‘동창생’(제작: 더 램프㈜, ㈜황금물고기) 언론 시사 및 기자간담회에는 연출을 맡은 박홍수 감독을 비롯해 배우 최승현, 한예리, 윤제문, 조성하, 김유정이 참석했다.
 
이날 조성하는 “보는 내내 죄책감을 많이 느꼈다”면서 “어린 소년을 남한에 남파시켜 몹쓸 짓을 했구나 싶다. 나름 최선이었다고 보는데 최승현에게 미안했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영화를 찍을 때 냉정하게 리명훈(최승현 분)을 괴롭히거나 뭔가를 지시할 때 강인함을 가지고 했을 텐데 오늘 영화를 보면서 무지하게 자책했다. 너무 나쁜 사람인 것 같고, 영화보고 나오면서 최승현에게 미안하다고 앞으로 안 그러겠다고 사과했다. 어린 두 아이에게 정말 못할 짓을 했다고 느꼈다”고 덧붙였다. 
 
조성하는 극중 여동생의 목숨을 빌미로 명훈(최승현 분)을 남으로 내려 보낸 정찰국 장교 ‘문상철’ 역을 맡았다.
 
한편, ‘동창생’은 유일한 가족인 여동생을 지키려면, 남으로 내려가 공작원이 되라는 위험한 제안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던 소년의 운명을 담은 영화로 오는 11월 6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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