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로, 기술료·AI 솔루션 등 클라우드 기반 가파른 이익률 성장세”
뉴노멀 시대, 구매 SCM과 디지털 전환의 중요성
[뉴스투데이=장원수 기자] 키움증권은 2일 엠로에 대해 2000년 설립 후 2016년 코넥스 상장, 2021년 8월 코스닥 이전 상장을 앞두고 있다며 구매 SCM분야 패키지 솔루션, 솔루션 유지보수 및 라이선스 서비스 등 전사적 구매 관리 솔루션을 제공 중이라고 전했다.
김상표 키움증권 연구원은 “구매 SCM은 공급망관리로 기업이 원재료 수급에서 최종 소비자에게 제품을 전달하기까지의 전체적인 물자의 흐름을 최적화하여 리드타임과 재고 및 비용을 최소화시키는 솔루션”이라며 “플랫폼 산업 활성화에 따른 산업간 경계가 허물어지고 있으며 디지털 전환의 필요성이 강조되는 시점으로 데이터 기반 구매 SCM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 중”이라고 밝혔다.

김상표 연구원은 “국내 SCM시장 규모는 2020년 9400만달러에서 2027년 1억8000만달러로 연평균 9.7%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2020년 기준 엠로는 국내 SCM시장 1위 기업으로 42.4%를 점유하고 있다”며 “나머지는 경쟁사 점유율이 아닌 미개척 영역이며, 특히 팬데믹 이후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SCM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엠로가 중장기적 시장점유율을 확대하는데 있어 우호적인 시장환경이 조성됐다고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기술료는 솔루션 라이선스 판매 후 무상유지보수기간 1년 뒤 발생하는 유지보수에 대한 매출이며 솔루션 라이선스비의 15%~18%를 인식한다”며 “엠로는 AI 기술기반 구매 SCM 수요 증가에 따라 2020년 26개 신규고객 유치, 2021년 약 38개의 신규고객을 유치할 예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신규고객수 증가에 따른 기술료 기반 매출은 올해 하반기에서 내년 상반기부터 누적으로 인식될 예정이며 이에 따른 이익률의 가파른 성장세 역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클라우드 사용료는 서비스에 대한 월 사용료로 2020년 34개 대비 2021년 약 74개의 누적고객수를 보유할 예정이며, 지속적인 신규고객 유입 증가 추세에 따른 규모의 경제 효과 또한 이익률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엠로의 올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9.1% 늘어난 489억원, 영업이익은 35.6% 증가한 88억원을 예상한다”며 “영업이익률의 상승 폭은 구축형 프로젝트 수행 효율 향상, 지속적인 수익 창출이 가능한 기술료 매출 비중 확대, 클라우드 고객수 증가에 따른 매출 성장에 기인한다”고 말했다.
그는 “기술료와 클라우드 매출 비중은 2020년 12.6%에서 2021년 19.6%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 추가적으로 자산화 되어있는 무형자산에 대한 상각은 2023년 소멸될 예정으로 향후 이익률은 더욱 상승할 전망”이라며 “엠로의 2021년 주가수익비율(PER)은 22배로 유사업체들의 평균 PER 33.7배 대비 확실한 저평가 구간으로 판단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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