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녹스첨단소재, 올해 영업이익 1320억원… 눈높이 지속 상향될 가능성”
1분기 영업이익 309억원, 어닝 서프라이즈 예상
[뉴스투데이=장원수 기자] 키움증권은 5일 이녹스첨단소재에 대해 1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크게 상회할 전망인데, 이는 OLED TV 패널 출하 호조 및 원/달러 환율의 상승세가 지속된 영향 때문이라고 전했다.
김소원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녹스첨단소재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41% 늘어난 1355억원, 영업이익ㄹ은 127% 증가한 309억원으로 시장 기대치(228억원)를 크게 상회할 전망”이라며 “영업이익률은 22.8%로 전년대비 8.6%p 개선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김소원 연구원은 “전 사업부의 호실적이 예상되는 가운데 특히 OLED TV 패널 출하가 예상 대비 견조하고, 원·달러 환율의 상승세가 지속됐기 때문”이라며 “또한 여타 업체들과 달리 상대적으로 원·부자재 가격이 안정적으로 유지됐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이녹스첨단소재의 올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22% 늘어난 5957억원, 영업이익은 37% 증가한 1320억원으로 당초 예상치를 상회할 전망”이라며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낮은 Innoflex를 제외한 전 사업부의 안정적인 실적 성장이 예상되며, OLED TV와 폴더블 시장의 확대가 이녹스첨단소재의 수혜로 직결될 전망”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특히 이녹스첨단소재는 OLED TV 시장 확대의 최대 수혜 업체”라고 말했다.
그는 “이녹스첨단소재는 수 년간의 체질 개선을 통해 영업이익률 20%대를 안정적으로 유지해 갈 것으로 전망되며, 기업 가치 또한 재평가가 필요하다는 판단된다”고 언급했다.
그는 “최근 주가 강세에도 불구하고, 현 주가는 2022년 주가수익비율(P/E) 10배 수준”이라고 부연했다.
BEST 뉴스
댓글 (0)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