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그린 그림, 동영상으로 즐긴다…‘키재니 앱’ 주목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2022 여성발명왕EXPO’에서 아이들의 미술교육을 효과적으로 즐길 수 있는 ‘키재니 앱’이 주목을 받고 있다.
‘2022 여성발명왕EXPO’는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여성발명협회가 주관해 이달 25일부터 27일까지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되고 있다. 특허, 디자인 등 산업재산권을 출원하거나 등록받은 여성 발명인들의 우수 발명품을 선보이고 있다.
아이삭이 개발한 ‘키재니(Kid’s animation)‘앱은 아동의 그림을 5~10분 정도의 시간으로 짧은 동영상 제작이 가능하며, 배경을 다양하게 바꾸고, 캐릭터에 움직임을 주고, 목소리 더빙도 가능하면서 TikTok과 같은 짧은 그림동영상을 만들 수 있다.
미술교육 또는 창의교육 시 기존 교육에 플러스하여 교육할 수 있어 스케치북 형태가 아닌 DB형태로 포트폴리오 제작이 가능하고 미술심리치료 서비스 등 다양한 개인 맞춤서비스가 가능한 아동창의미술플랫폼이다.
아이삭 관계자는 “창의교육에 있어 미술교육은 가장 일반적이면서 효과적인 창의교육 중 하나로, 아동은 말하기 전에 그림을 그릴 수 있어 자기표현으로서는 미술만큼 좋은 표현방법이 없다”며 “미취학 아동 시기에 창의력 증진을 위해 미술을 배우게 될 때 보통 2차원 또는 입체물 제작인데 키재니 앱으로 움직이게 만들어 줌으로써 스토리텔링과 3~4차원 영역의 공간감, 시간에 대한 인식 등 창의력을 증진시킬 수 있는 애니메이션을 교육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그는 “기존의 다양한 동영상 제작앱과 차별점은 교사가 교육하기 쉽게 직관적인 UX UI 등 애니메이션 교육에 필요한 기능을 단순화하여 5분정도의 시간으로 완성도 있는 scene 제작을 가능하게 하였고 교육교재로써의 역할을 할 수 있는 앱”이라고 덧붙였다.
키재니플랫폼을 개발한 아이삭은 온라인 경연대회를 개최하여 입상작은 사이버갤러리에 전시하고 NFT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이삭은 키재니앱과 함께 12개월 창의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추후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스튜디오를 개설할 계획을 가지고 있어 알파세대를 겨냥한 여러 기업의 참여 또는 투자처를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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