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나눔재단, 다문화가정 아동 위한 'CJ 도너스캠프 운동회' 진행

서민지 기자 입력 : 2024.06.24 10:51 ㅣ 수정 : 2024.06.24 10:51

CJ 계열사 임직원 190여 명 참여
지역아동센터 내 다문화 가정 아동 증가세
체육활동 통해 아동의 신체적·정서적 발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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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명지전문대학 체육관에서 열린 ‘CJ도너스캠프 운동회’ 결승전에서 CJ올리브네트웍스 임직원 봉사자와 경북 나래 지역아동센터 소속 아동이 ‘단체 공굴리기’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CJ]

 

[뉴스투데이=서민지 기자] CJ나눔재단이 전국 지역아동센터 아동들과 함께 하는 'CJ 도너스캠프 운동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22일 서울 서대문구 명지전문대학 체육관에서 'CJ 도너스캠프 운동회'가 열렸다. 행사는 매년 전국적으로 지역아동센터 내에서 다문화가정 아동들의 비율이 증가하자, 문화적 다양성이 높은 기관과 화합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 △CJ 제일제당 △CJ 푸드빌 △CJ 프레시웨이 △CJ 대한통운 △CJ 올리브네트웍스 △CJ 올리브영 △CJ ENM △CJ CGV 등 총 8개 계열사 임직원들이 모였다. 이들은 광주와 경북, 경기, 서울 등 온라인 예선을 통과한 지역아동센터 8곳과 매칭돼 팀을 이뤄 단체 경기에 참여했다. 

 

경기 종목은 단체 공굴리기와, 단체 파도타기 릴레이 게임, 랜덤플레이 댄스 대결 등 아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 협동 제기차기와 2인 줄넘기 등 단체 종목을 늘려 아이들의 협동심과 자신감을 높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 밖에도 현장에는 아이돌 보이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제로베이스원은 CJ 도너스캠프 운동회에서 축하 무대와 함께 랜덤플레이 댄스 대결의 특별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이번 운동회에서 광주 풍성한지역아동센터의 후삼 어린이가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CJ 나눔재단 관계자는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아이들을 비롯한 지역아동센터 아이들과 CJ 임직원들이 함께 활기찬 하루를 보낼 수 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아동센터 아동의 신체적·정서적 발달을 지속적으로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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