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A그룹, 의왕 통합 신사옥 이전…경영 혁신 및 밸류업 본격 추진

김한경 안보전문기자 입력 : 2024.07.31 21:29 ㅣ 수정 : 2024.07.31 21:29

SGA솔루션즈 주축으로 통합 R&D센터 구축해 클라우드·제로트러스트 보안 사업에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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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스마트시티 퀀텀 전경. [사진=HDC현대산업개발] 

 

[뉴스투데이=김한경 기자] SGA그룹이 의왕 통합 신사옥 이전을 통해 경영 혁신과 밸류업(Value-up) 전략을 본격 추진한다.

 

그룹 내 주요 계열사인 SGA와 SGA솔루션즈는 31일 공시를 통해 ‘의왕 스마트시티 퀀텀’으로의 본점 이전 소식을 밝혔다. 

 

이번 통합 신사옥 마련으로 기존 흩어져 있던 SGA그룹의 8개 계열사 임직원 300여명이 총 1,000평 규모의 한 개 층에 집결해 근무한다. 

 

계열사 간 원활한 소통과 효율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협업의 속도를 높여 업무 효율성을 높이려는 전략으로 이러한 경영 효율화와 조직 쇄신을 통해 비용을 줄이고 생산성을 높임으로써 본격적인 실적 개선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SGA는 교육과 공공ITS 사업에서 축적해온 기술력 및 시장 지배력을 바탕으로 솔루션SI(System Integration) 사업을 확대한다. 

 

SGA그룹은 20여년 간 IT 사업을 진행해오면서 IT서비스 및 시스템 전반에 필요한 다양한 솔루션 라인업을 갖췄으며, 이러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솔루션 계열사 및 다양한 벤더사들과 협업 체계를 보다 강화할 계획이다. 

 

또, SGA솔루션즈를 주축으로 통합 R&D센터를 구축해 신성장 동력인 클라우드 및 제로트러스트(Zero Trust) 보안 사업에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다. 

 

SGA솔루션즈는 최근 자회사 SGA이피에스와 에스지앤이 참여해 대규모 클라우드 국책과제와 정부 주도의 제로 트러스트 시범사업을 연이어 수주했는데, 기술력과 혁신성을 인정받은 결과로 향후 사업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다. 

 

SGA그룹 은유진 회장은 “이번 통합사옥 마련을 계기로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스피드업(Speed Up)’ 동반 성장 계획을 펼칠 것”이라며, “책임경영을 통한 밸류업(Value-up) 전략을 본격 추진해 한 단계 더 도약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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