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 인도네시아 국영 항공 '가루다 인도네시아'와 마케팅 파트너십

김태규 기자 입력 : 2025.02.17 09:45 ㅣ 수정 : 2025.03.14 17:06

여행상품몰 '트래블버킷'서 인천-발리 항공권 특가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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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나카드]

 

[뉴스투데이=김태규 기자] 하나카드가 국내 카드사 최초로 인도네시아 대표 국영 항공사 '가루다인도네시아'와 전략적 마케팅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17일 하나카드에 따르면 이번 파트너십 체결은 이달 12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가루다인도네시아 본사에서 진행되었으며, 행사에는 와밀단 싸니(Wamildan Tsani) 가루다인도네시아 CEO와 아데 알 수사르디(Ade R Susardi) 부사장 등 주요 임원이 참석했다. 하나카드 측에선 성영수 대표이사와 문성혁 인도네시아 하나은행 부행장 등 주요 임원이 참석했다.

 

하나카드의 여행상품몰 '트래블버킷'은 작년 하반기 론칭돼 지난해 말 기준 누적 이용고객이 1망명을 돌파하며 항공 판매 업계 50위권 내로 단숨에 도약했다. 하나카드는 이번 가루다인도네시아와의 전략적 마케팅 파트너십을 통해 트래블버킷에서 인천-발리 항공권을 합리적 가격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되고, 고객 입장에서도 보다 경쟁력 있는 항공권 서비스 혜택을 누리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나카드는 양사의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국내 카드사 최초로 국적기인 가루다인도네시아 항공기 기체 외부에 래핑광고를 진행했다. 하나카드의 트래블 카드는 가루다인도네시아 항공과 함께 전 세계를 비행하며 홍보하는 한국 최초의 카드가 된 셈이다.

 

가루다인도네시아가 운항 중인 인천-발리 노선은 타 항공사에 비해 여행 시간대가 좋아 인기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나카드는 2025년 트래블버킷에서 인천-발리 특가 이벤트 등 본격적인 상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신혼여행객에게 인기가 많은 5박 7일형 항공권을 포함해 실시간 항공권 특가 이벤트를 준비 중이다. 또 항공과 현지 호텔까지 패키지로 결합, 특가로 제공하는 서비스도 상반기 중 준비해 출시한다.

 

방승수 하나카드 디지털글로벌그룹장은 "하나카드 고객을 위한 맞춤형 여행몰 트래블버킷에서 항공과 숙박 등 여행상품을 준비하고, 해외여행 필수품 트래블로그 카드와 함께 가장 가성비 있는 여행을 계획할 수 있다"며 "올해는 가루다인도네시아 항공과 함께 신들의 섬 발리를 꼭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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