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2 전자정보통] 샤오미 ‘포코 F7’ 출시부터 로지텍G '팝업스토어' 운영까지 '관심 집중'
삼성디스플레이, 10여차례 교섭 끝에 잠정 합의…평균 임금인상률 5.1%
샤오미, 고성능· 전력효율 ‘포코 F7 시리즈’ 공개 …4월 중 국내 시장 진출
로지텍, 프로게이머 함께하는 팝업스토어 운영… 최대 46% 구매 할인도

[뉴스투데이=전소영 기자] 삼성디스플레이 노사가 2025년 임금단체협약에 잠정 합의에 성공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28일 노사 협의를 통해 올해 평균 임금인상률 5.1%(기본 인상률 3%, 성과 인상률 2.1%)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 경쟁우위를 지키고자 최선을 다하는 직원들을 독려하기 위해 한시적으로 현금성 복지 포인트 150만원도 지급하기로 했다.
삼성디스플레이 노사는 지난 1월 '25년 임금단체협약을 위한 협상을 시작했으며 10여차례의 교섭을 거쳐 지난 27일 임금단체협약안에 잠정 합의했다.
이로써 삼성디스플레이는 2022년부터 4년 연속 대화를 통한 무분규 타결을 달성했다. 특히 이번 타결은 신임 대표이사 취임 후 회사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사가 함께 화합의 기반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유의미하다.
삼성디스플레이는 “다음 달 노조원 찬반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며, 이후 임금단체협약을 최종 확정 지을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샤오미는 이날 자사 스마트폰 브랜드 포코(POCO)가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포코 F7 시리즈’ 신제품 출시 행사에서 포코 F7 프로(POCO F7 Pro)와 포코 F7 울트라(POCO F7 Ultra)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뵌 두 플래그십 모델은 고성능과 전력 효율을 두루 겸비한 최신 사양을 적용하면서도 합리적인 가격대가 특징으로, ‘최고 성능 기술을 우수한 가치로 제공한다’는 포코의 브랜드 철학이 반영됐다.
샤오미코리아는 포코 F7 프로를 오는 4월 중 국내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
앙구스 응(Angus Ng) 포코 글로벌 프로덕트 마케팅 총괄(Head of Product Marketing at POCO Global)은 “포코 F7 시리즈를 통해 혁신적인 기술을 그 어느 때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며 “플래그십 사양에 가격 경쟁력을 더한 신제품은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키고 업무, 게임, 창작 등 다양한 활동에서 사용자의 잠재력을 극대화하려는 포코의 비전을 반영했다”고 말했다.

로지텍은 이날부터 오는 4월 10일까지 현대백화점 목동점 지하 2층에서 ‘프로게이머와 함께하는 로지텍 G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e스포츠 프로게이머들이 실제 사용하는 게이밍 기어를 직접 경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행사다. 단순한 제품 전시가 아니라 팬들과 프로게이머와의 소통, 게이밍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콘셉트로 조성됐다.
방문객들은 △최신 무선 게이밍 마우스 ‘PRO X SUPERLIGHT 2 DEX’ △래피드 트리거 게이밍 키보드 ‘PRO X TKL RAPID’ 등 로지텍의 다양한 게이밍 기어를 한자리에서 경험하고, 일부 제품은 최대 46% 할인된 가격에 가져갈 수 있다.
이밖에도 심레이싱 체험존, 게이밍 제품 구매 고객을 위한 각인 서비스, 팝업스토어 방문 인증 이벤트 등 풍성한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조정훈 로지텍 코리아 지사장은 “이번 팝업스토어는 로지텍의 다양한 게이밍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라며 “인기 프로게이머와의 팬사인회를 비롯한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방문객 모두가 유의미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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