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비하인드] 남주혁 “저요? 굉장히 착한 남자 스타일이에요”

강소슬 입력 : 2014.02.11 09:25 ㅣ 수정 : 2014.02.11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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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델 남주혁 [사진=양문숙 기자]

(뉴스투데이=강소슬 기자) 요즘 핫한 모델이라 불리는 신인모델 남주혁! 이번 주 패션피픞 릴레이 인터뷰에서는 모델 남주혁의 이야기를 들려 드렸는데요. 재미있게 읽으셨나요?
 
앞서 예고해 드린 것처럼, 비하인드 스토리에서는 남주혁이 말하는 키 크는 비법, 여자 친구와 이상형 이야기, 남주혁이 자주 출몰하는 장소와 그의 스타일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드릴게요.

▲ 모델 남주혁과 인터뷰 중 [사진=양문숙 기자]


남주혁씨를 압구정동 로데오 거리에 위치한 ‘Cafe NW’에서 만났습니다. 키가 훤칠한 그는 사실 중학교 1학년 때만 해도 158 정도로 작은 키였다고 하는데요. 중학교 시절 2~3년 동안 농구를 하면서, 30cm 가까이 키가 커버렸다고 합니다. 그 이야기를 하며, 무조껀 키가 자라게 된다는 비법에 대해서도 공개했는데요. 궁금하시죠? 비법은 이 3가지입니다!
 
■ 남주혁이 말하는 키 크는 비법, 3가지!
 
“농구 선수들처럼 농구하면 무조건 키가 크게 되어있어요. 농구 말고, 배구도 키 크는데 좋은 운동이에요. 그리고 운동 후 낮잠을 자야해요. 마지막으로 자고 일어났을 때 항상 기지개를 펴야해요. 그럼 키는 크게 되어있어요.”
 
농구나 배구와 같은 운동, 낮잠, 기지개 이 세 가지가 바로 남주혁이 말하는 키크는 비법이었는데요. 아직 성장판이 열려있다면 이 방법을 써서 작은키에 대한 고민을 덜 수 있을 것 같네요.^^
  

▲ 모델 남주혁 [사진=양문숙 기자]


 
다음 질문은 많은 분들이 가장 궁금해 하실 것 같은데요. 그는 여자 친구가 있을까요? 그리고 어떤 스타일의 여자를 좋아할까요?
 
“여자 친구요? 지금은 없어요. 작년까지는 여자 친구가 있었는데, 모델 데뷔하고 제가 차였어요. 이유는 잘 모르겠어요. 아마도 모델 활동을 하면서 사람들을 많이 만나는 것이 못마땅했나 봐요.(웃음)”
 
- 여자 친구에게 어떤 스타일의 남자친구인가요?
 
“제가 굉장히 착한남자 스타일이에요. 전 여자 친구를 쉽게 만드는 스타일이 아니에요. 그런데 한번 사귀게 되면 대부분 2~3년 정도 만나는 것 같아요. 이전에 만나던 친구와도 1년 정도 만났어요.”
 
- 이상형은?
 
“스타일로는 딱히 없는데, 전 이성을 만났을 때 느낌이 중요해요. 처음 만났을 때 호감이 생기는 사람이 있고, 별로 호감이 가지않는 사람이 있어요. 이걸 말로 표현하자니 힘드네요. 연예인으로 꼽자면 예전 슈가의 멤버였던 박수진이요!”
  

▲ 모델 남주혁 [사진=양문숙 기자]


많은 분들이 어딜 가면 주혁씨를 볼 수 있을지 궁금해 하실 것 같아 준비했습니다! 어딜 가면 모델 남주혁을 볼 수 있을까요?
 
“제가 수원에 살아요. 그래서 수원 조원동에서 친구들과 자주 어울려요. 특히 볼링 치는 걸 좋아해요. 서울에 나오면 신사동과 압구정동을 자주 가요. 신사동에 돼지불백집이 있는데 그 곳은 모델 형들과 자주가요. 아지트라 많이 알려지는 것은 사실 싫은데 말해버렸네요.(웃음)”
 
모델의 스타일!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이번엔 모델 남주혁의 스타일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드릴게요. 평소 좋아하는 스타일과 오늘 어떻게 스타일링 했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평소 캐주얼한 스타일, 자유로운 스타일을 좋아해요. 요즘 특히 패딩, 코트, 야상같은 아이템을 좋아해요. 이유요? 따듯하잖아요!”
 
“오늘은 그냥 편하게 입었어요. 집에 걸려있는 옷 중에 아무거나 입고 나왔어요.(웃음)”
 
마지막으로! 남주혁씨의 교정기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드릴게요. 교정기를 뺐다고 많이들 알고 계실 텐데, 사실 주혁씨는 교정기를 착용하고 있답니다. 어떻게 된 걸까요?
 
“제가 교정을 하고 있어서 발음이 좀 안 좋아요. 원래는 교정기가 보이도록 1년 정도 교정을 했었는데, 이번에 위, 아래 모두 속으로 안보이게 교정기를 바꿨어요. 바꾸고 나니 요즘 입 안이 너무 아파요. 발음도 안 좋고요. 모델 선배 중 교정기를 착용한 분이 있어서 너무 따라하는 것 같아 보일까봐 그냥 안으로 바꿨어요. 이렇게 고생할 줄 알았으면 그냥 보이게 내버려둘걸 그랬어요.”
  

▲ 인터뷰 끝나고 촬영한 기념 셀카! [사진=강소슬 기자]


 
인터뷰 기념 셀카 공개! 이 사진을 찍고 난 뒤 페이스북에 남주혁씨를 태그해 올렸는데요. 한 시간 만에 페이스북에 ‘좋아요’ 클릭수가 100건이 넘어 주혁씨의 인기를 다시 한 번 실감했습니다.^^
 
인터뷰는 1시간 정도 진행했습니다. 인터뷰 마지막 질문으로 오늘 인터뷰에 대한 가족들의 반응에 대해 물어봤는데요. 뜻밖의 대답에 웃음이 터져버렸습니다.
 
“어떤 인터뷰를 하러 가냐고 물어 보시더니, 네가 뭔데 인터뷰를 하냐고 말씀하셨어요. 엄마가 부산여자라 무뚝뚝하신 편이거든요. 평소 무심한 듯 보이지만, 사실 엄청 잘 챙겨주세요.”
 
부산에서 살다가 아버지의 일 때문에 서울로 올라오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외모로 봐서는 서울남자 같은데, 고향이 부산이라니 좀 놀랐어요. 훈훈한 느낌의 남주혁씨 앞으로도 더욱 멋진 모습 보여주시길 기대해 보겠습니다.^^ 남주혁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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