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추석 고속도로 통행료는 유료… 1만4237개 무료 주차장은 ‘공유누리’서 검색!

임종우 기자 입력 : 2021.09.17 15:00 ㅣ 수정 : 2021.10.21 10:16

연휴 기간의 통행료 수입은 코로나19 대응에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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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동안 고속도로는 '유료'로 운영 [사진=연합뉴스]

 

[뉴스투데이=임종우 기자] 고속도로가 작년에 이어 올해 명절도 ‘유료’로 운영된다. 2017년부터 시행한 명절 고속도로 무료화 정책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잠정 중단되었다.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이 지속됨에 따라 차량 통행량을 최소화함으로써 감염위험을 줄이기 위한 목적이다. 

 

정부는 대신에 추석 연휴 기간의 고속도로 통행료 수입을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예산으로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공유누리'와 '공공데이터포탈'의  ‘추석 연휴 무료 개방 주차장 안내’ 통해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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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누리'에서 세종시 추석 무료 주차장을 검색한 결과 [사진=공유누리 캡쳐]

 

가는 길에는 돈을 냈지만, 머무르는건 무료로 할 수 있다. ‘공유누리’를 통한 공공주차장 검색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행정안전부는 17일 ‘공유누리’와 ‘공공데이터포털’을 통해 추석 연휴 기간(9월18일~22일)에 무료로 개방되는 전국 공공주차장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연휴 기간 동안 개방되는 공공주차장은 총 1만4237개이며, 지역별로 △서울·경기·인천 4232개 △대전·세종·충청 1862개 △광주·전라 1171개 △대구·경북 2285개 △부산·울산·경남 3275개 △강원 183개 △제주 229개다.

 

‘공유누리’ 홈페이지 메인화면의 ‘추석 연휴 무료 개방 주차장 안내’ 팝업을 통해 들어가면 손쉽게 주차장 정보를 찾아볼 수 있다.

 

사용 방법은 ‘공유누리 무료개방 주차장 찾기 서비스’에 접속해서, 지역 선택 후 희망하는 주차장 정보를 검색하면 손쉽게 주차장을 찾을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주차장까지 가는 길 안내 서비스도 제공받을 수 있다.

 

또, 공유누리 서비스를 이용하면 ‘방역물품 대여 서비스’, ‘선별진료소·예방접종센터 주변 무료주차장 정보 서비스’ 등 코로나19 대응에도 유용한 정보를 검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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