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아이, 해외 고객사 확보 성과… 올해 영업이익 399억원 전망”
장원수 기자
입력 : 2022.04.05 13:54
ㅣ 수정 : 2022.04.05 13:54
경쟁력 갖춘 반도체 장비 업체
[뉴스투데이=장원수 기자] 키움증권은 5일 에스티아이에 대해 올해도 성장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오현진 키움증권 연구원은 “에스티아이의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장비 업체로, 주요 제품으로는 C.C.S.S(Central Chemical Supply System) 및 Wet System 등이 있다”고 밝혔다.

오현진 연구원은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C.C.S.S는 고순도 약액 등 공정에 필요한 다양한 케미칼을 생산장비로 공급하는 장치로 전방 시장 성장에 따른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오 연구원은 “해외 고객사 확보 등을 통한 매출처 다변화가 에스티아이의 성장을 이끌 전망”이라며 “싱가포르 및 중국 등 해외법인을 통한 고객사 대응력을 바탕으로 해외 고객사향 수주가 증가하고 있으며, 최근 중국 업체(YMTC, CSOT 등)에 이어 독일의 Siltronic Silicon Wafer Pte향으로도 수주 공시를 진행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해외 고객사향 신규 수주가 이어지면서 2022년 에스티아이의 매출액은 전년대비 23% 늘어난 3940억원, 영업이익은 56% 증가한 399억원으로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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