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보라매공원에 이색 정원 꾸민다...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 참가

서민지 기자 입력 : 2025.03.28 15:38 ㅣ 수정 : 2025.03.28 15:38

'농부의 마음' 조성...라면 관련 예술품 배치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글자크게
  • 글자작게
image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기업동행정원 농심 조감도. [사진=농심]

 

[뉴스투데이=서민지 기자] 농심이 서울 보라매공원에 기업 철학 '농부의 마음'으로 이색 정원을 선보인다. 

 

28일 농심은 서울시와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기업동행정원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농심은 지난 60년간 창업 초기 대방공장부터 현재 본사 사옥까지 보라매공원 옆에 터를 두고 있다. 이에 본사 인근에서 열리는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 힘을 보태고, 시민들에겐 편안한 휴식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농심은 '농부의 마음'을 라면 생산과정에 투영한 예술품으로 정원을 조성한다. 물의 흐름과 라면 면발, 젓가락, 컵라면 등을 상징하는 조형물을 배치할 것으로 알려졌다. 

 

농심 관계자는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 방문하는 소비자들이 농심 기업동행정원에서 행복한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준비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환경에 기여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는 오는 5월 개최된다. 

BEST 뉴스

댓글 (0)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0 /250
 

주요기업 채용정보